글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9가지 원리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9가지 원리
단의 작가 김정빈 지음
출판사 : 도솔
315페이지/7,800원
한때 베스트셀러였던 단(丹)의 저자인 김정빈님의 책입니다. 위빠사나 수행의 책인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라는 책도 썼지요. 위빠사나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얻는 방법이라는 얘기같습니다. 저도 위빠사나를 몇개월째 하고 있는데 마음이 많이 평화로워지긴 했지만 아직도 가야할길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이 길을 통해서 부디 해탈의 길이 열렸으면 합니다.
이 난국을 어디서부터 풀까?
이 혼란을 어디서부터 다스릴까?
국가적 난국도 결국은 '나'의 난국이며,
미래의 문제 또한 끝내는 '지금'의 문제.
나로부터 시작하라. 정직을 기초 삼으라.
법칙을 따르고, 떳떳하고 당당하라.
적게 바라면 지금도 이미 넉넉하거니.
지금 이 순간의 할 일에 전념하라.
집중하라, 몰두하라, 마침내 나를 잊으라.
그리고 고요히 명상에 잠길지니.
그리하면 들에 핀 백합처럼 향기로우리.
공중을 날으는 새처럼 자유로우리. - 뒷표지에서
-목차-
001. 프롤로그 : 내가 걸어온 내적 평화의 길
002. 제1원리 정직 순수 - 정직 없이는 평화도 없다
003. 제2원리 법적 이치 -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법칙이다
004. 제3원리 자율 책임 - 모든 문제는 나의 문제다
005. 제4원리 도덕 양심 - 떳떳하지 않고는 쉬지 못한다
006. 제5원리 소욕 지족 - 적게 바라면 넉넉해진다
007. 제6원리 지금 여기 - 지금 이 순간을 잡으라
008. 제7원리 집중 몰입 - 나를 잊을 때 가장 편안하다
009. 제8원리 위빠싸나 명상 - 명상이 길이다
010. 제9원리 긍정 사랑 - 행복한 사람이 향기롭다
따라서 우리는 본연으로부터 요청인 윤리와 도덕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결코 외면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길은 하나뿐, 그 앞에 정면으로 서는 그것뿐입니다. 도덕과 양심 앞에 아무런 꾸밈없이 서는 것, 아무런 무장 없이 서는 것뿐입니다. 그것과 다투는 것은 헛된 짓입니다. 촉수와 양심은 우리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법'입니다. 그런 법 앞에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것은 하나, 포기뿐입니다. 촉수를 외면하려는 욕망을 포기하십시오. 양심을 저버리려는 마음을 포기하십시오. 양심을 저버리려는 마음을 포기하십시오. 사악한 마음, 부정한 마음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촉수와 양심, 윤리와 도덕에 여러분의 마음을 조용히 일치시키십시오. 그때만이 평화가 있습니다. 그 기초 위에서만이 쉴 수 있습니다. 내적인 이중성을 완전히 해소하는 그 때, 그리하여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자신을 돌아보아 거리낌이 없을 때, 그때 우리는 우리의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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