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Nothing Special!
Nothing special!
인생에서 특별한 것은 없다!
오늘도 뭔가 특별한 것, 즐거운 것이 없는지 이리저리 살피면서 살았던거 같다. 블로그에 글 쓸때도 뭔가 특별한거 사람들이 보고 좋다고 평가할 만한 글을 적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거는 없었다. 오히려 그런거를 생각하려고 하면 할수록 아무 생각도 안났다. 인생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지 않던가. 이제부터라도 평범한 소박한 그런 하루를 보낼려고 노력해야겠다.
처음 수행을 했을때 그러니까 처음에는 염불을했는데 무조건 관세음보살만 하면 병이 낫고 행복해 지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병이 안낫고 행복하지도 않으면 왜 그렇지? 수행을 하면 행복해져야 하는거 아닌가?라고 했었다. 근데 법문이나 책에서 보면 뭔가를 얻기 위해서 수행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것을 못 얻었을때 말하자면 관세음보살 염불을 해서 가피를 입어서 건강이 좋아졌다면 문제가 없지만 건강이 오히려 나빠졌다면 아무래도 그 사람은 관세음보살님을 원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뭔가 특별한 것을 찾다보면 정작 특별한 것은 놓칠 것이다. 마치 자기 집에 가족이 있다는 행복함을 모르고 밖으로 밖으로 행복을 찾아헤매는 것. 그런것이 아닐까. 지금 현재 자신과 가장 가까운 것, 너무나 특별해서 놓치기 쉬운것 그런것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할거같다. 나에게는 건강이 있다.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것이다. 근데 건강하니까 탐욕을 부리고 화를내고 그 건강은 잘 깨닫지 못하고...마치 공기처럼...공기가 얼마나 특별한가. 여기서의 특별함은 소중함을 얘기한다. 소중해서 너무나 특별해서 지나치기 쉬운 것.
몇자 횡설수설해봤습니다. 계속해서 특별한 것만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신 주위에 있는 평범하지만 어떻게보면 아주 특별한 것에 애정을 주는 그런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잡담과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넋두리-할수 있다. (0) | 2011.05.26 |
---|---|
스틸하트-She's gone (0) | 2011.05.25 |
시간 (0) | 2011.05.24 |
명상음악 추천 (0) | 2011.05.22 |
블로그소개 (0) | 2011.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