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책소개 2011. 11. 8. 21:39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에크낫 이스워런 지음/박웅희 옮김
337페이지/9,800원
출판사 : 바움


  현대사회는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그렇다고 우리들 마음까지 같이 빨리 지나갔어야 되겠습니까. 한국사람들 병인 빨리빨리는 6.25 폐허에서 우리나라를 IT강국으로 이끄는 데는 성공한지 모르겠지만 다른 많은 부작용들을 생산한거 같습니다. 이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느림의 철학이 아닐까요? 이 책의 저자는 명상이 우리들 마음을 천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체국에서 줄서있는데 앞사람들은 줄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급한 마음에 서있는데 자신은 느긋한 마음으로 우체국 직원에게까지 나는 바쁘지 않으니 천천히 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이런 모습을 볼수 있을까요? 아마 시골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도 고향이 시골인데 시골에서 살때는 시간에 쫓기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몇시까지 뭐하고 몇시까지 뭐하고 이렇게 살지 않고 그냥 하루 해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토끼풀뜯으러 다니고 친구들과 낚시 또 밤에는 놀이에 빠져서 지내고 쉬는날에는 논에가서 일하고 이렇게 자연에 맞게 자연과 벗삼아서 지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디 아플데도 없고 마음은 항상 즐거웠지요. 현대 사람들도 농촌의 느긋한 삶을 본받아야 할 거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인도출신이라 인도하면 특히 또 요가,명상의 나라아닙니까? 그래서 특히 더 느림의 철학을 강조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쁜 세상 속에서 '삶의 균형점'을 찾게 해주는 책


나는 평생 에크낫 이스워런의 저작을 배우는 학생이었다. 그의 책들은 우리의
현대세계에서 시간을 초월한 지혜와 훌륭한 치유법을 제공한다.
- 디팩 초프라 '성공을 위한 7가지 영적 법칙' 의 저자


이 아름다운 작은 책은 우리가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 여유를 갖기만 하면 우리
의 정신없고 스트레스 많은 생활이 어떻게 변할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에크낫 이스워런은 다시 한 번 복잡한 세계를 위해 간단한 지혜의 말을 선사한
다.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다.
- 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의 저자


이스워런은 우리 지구를 비추는 천상의 빛이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삶을 변
화시키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나는 영적 고전들을 통찰력 있게 해석한 그의 저
작을 매일 읽는다. 정말이지 세계는 이 성자에게서 빛을 받고 있는 것이다.
- 웨인 다이어 '인생의 기적을 낳는 7가지 생활습관' 의 저자


에크낫 이스워런의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는 시간 강박과 시간 압력을 다
스리는 방법을 다루되 지극히 실제적이고 발심을 일으키는 책이다. 나는 이 책
을 알리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다. 인생을 바꾸는 책이 될 잠재력을 지
닌 책이다.
- 바트 스패러건 메이어 프리드먼 연구소 의학부장
- 뒷표지에서


* 책내용발췌


  우리 현대 문명은 스피드 광을 낳았습니다. 이 광증은 일종의 전염병이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병에 걸려 있습니다. 꼼짝없이 어떤 보편적 충동에 붙들려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이 거기 붙들려 있지 않은지 의문을 제기 할 생각을 거의 못하며, 어떻게 거기서 풀려날 수 있는지도 묻지 못합니다.
  오늘날 거의 모든 사람이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불평하지만, 그 불평이 실제로 의미하는 바는 조금 다릅니다. 실제로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뜻이니까요.
  이상하게도, 시간이 없는데 무언가 더 많이 하려 할 때, 매일 아침 우리가 더 많이 하고자 애쓰는 것은 무엇보다 잠입니다. 물론 대개는 전날 밤에 무언가 더 많이 하려다가 잠자리에 늦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늦게 혹은 마지막 순간에 일어나며, 그런 뒤 두처진 일을 벌충하려고 하루종일 서두릅니다.
- 20페이지


  미국인 친구들은 가끔 내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부랴부랴 뛰어다니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일이 되게 하려면 서두르지 않을 수가 없어요. 내게 요구되는 것과 함께 내가 원하는 것도 이루려면 동시에 두세 가지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만족스런 생활을 하고 싶으니 어쩌겠어요?"
  그럴때 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급히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은 미신입니다."
  천천히 사는 것은 비효율적인 삶이 아닙니다. 비예술적인 삶도 아니고 따분한 삶도 아닙니다. 실은 정반대지요. 그것은 초를 다투는 경주 같은 삶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며 훨씬 더 예술적이며 훨씬 더 풍부한 삶입니다. 그런 삶은 잠시 멈추어서 생각하고 돌이켜보고 판단하고 찬반을 가늠할 시간을 줍니다. 그런 삶은 인간관계에 필요한 시간을 줍니다.
- 34페이지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너무 쉬워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찍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찍 일어남으로써 얻는 혜택은 단순히 시계로 재는 시간을 조금 더 버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아침에 처음 맞춰놓는 속도는 하루 동안 내내 유지되기 쉬우므로, 만약 일찍 일어나 침착하고 격하지 않은 속도에 행동을 맞춰놓는다면 그날의 압력에 밀려 가속될 가능성이 훨씬 낮아집니다.
  사실, 나는 당신에게 일찍 일어나날 뿐만 아니라 일어나서 곧장 일에 뛰어들지 말고 맨 먼저 - 샤워를 하거나 차를 마신 뒤라도 좋습니다. - 30분동안 명상이나 영적 독서를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53페이지


  마지막으로, 내면에서 늦추는 방법에 대해 몇 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늦추기의 진정한 핵심입니다. 내적으로, 마음속에서 늦추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길에 들어선 초기에 나는 이 나라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한 수피를 만났습니다. 바로 메헤르 바바였습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간단하고, 기억하기 쉬운 다음 말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빠른 마음은 병들어 있다. 느린 마음은 건강하다. 고요한 마음은 거룩하다.'
  겉보기에 현대 세계에서 동떨어진 듯한 이 잠언은 실로 현명할 뿐만 아니라 지극히 실제적이기도 한 교훈입니다.
- 83페이지


  자신의 주의를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은 항상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깨어 있습니다. 붓다에 따르면, 우리는 대개 그런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합니다. 붓다는 우리의 일상적인 의식상태를 꿈에 비유합니다. 우리는 잠 속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영위하는 파편화된 생활을 관대하게 표현한 말입니다. 붓다는 말하기를, 우리가 어질지 못한 것들을 말하고 행하는 것은 우리가 정말로 깨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온전히 지금 이곳에 존재한다면, 우리는 어질지 못한 것은 어떤 것도 말하거나 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 11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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