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반야심경
반야심경
한암대원 선사 강설
출판사 : 현대불교신문사
433페이지/15,000원
반야심경을 선사께서 강설하신 것입니다. 설명이 꼭 공안처럼 되어있어 이해하기는 좀 난해한 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팔만사천 법문의 골수이자 핵인 반야심경, 대중의 가슴에 꽃으로 피어나다
반야심경은 무의 도리도 아니고 공의 도리도 아닙니다.
반야의 바른 눈을 드러내기 위하여 공을 이야기했고 무를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반야심경의 근본은 반야를 바른 눈으로 보는 데에 있습니다. 반야의 눈으로 비추어 보면
일체가 다 공하고 일체 유무 시비의 대립도 없어집니다. 이 반야 지혜의 눈으로 보니
마치 불이 모든 것을 태우듯이 죄와 복이 녹아서 없어졌습니다.
공한 것으로 꿰뚫어 보니 일체가 없어서 그 세계가 청정극락국토이고
그 세계의 주인공인 아미타불이 자기 자신입니다. - 본문 중에서
- 뒷표지
자, 말해 보아라! 어떻게 구하는가.
돌!
이전의 썩은 물이 담긴 병은 놓아 버리고, 아픈 곳을 찾아내어 바로 금침을 놓아라.
모든 것이 균등한데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본래 이 한 사람의 집이다.
단지 나뭇가지 끝에 집착하고 있어서
종전의 대도의 싹을 미혹했을 뿐이다. - 193페이지
알았는가?
하늘과 땅 두 가지가 바다 가운데 떠 있는 한 떨기 연꽃으로, 모든 중생이 하릴없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구나.
사람과 법이 다 텅 비었으니 마음이 저절로 쉬어져
기뻐할 것도 없고 근심할 것도 없다.
바람이 평온해지고 파도도 고요해져 구름도 돌아가고
찬 강에 달이 비치니 가을빛이 한 색이로다. - 221페이지
-책소개-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주해. 1998년 11월 동안거부터 2000년 2월 동안거까지 한암대선사께서 오등선원과 오등시민선원의 대중을 위해 진행하신 소참법문을 정리한 것이다.
-목차-
머리글
책을 열며
강설을 시작하면서
송계도인 무구자
서
마하
반야
바라
밀다
심
경
관자재보살
행
심
반야
바라
밀다
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시고공중
무색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내지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
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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