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선

책소개 2011. 10. 4. 21:38




염불선 염불하는 자,이 누구인가?
덕산 스님
출판사 : 클리어마인드
238페이지/10,000원


아미타불의 이름을 마음 속에 두어 언제나 잊지 않고,
생각 생각에 틈이 없도록 간절히 참구하고 간절히 참구하십시오.
그리하여 생각과 뜻이 다하거든
'염하는 이놈이 누구인가?' 하고 관찰하십시오.
이렇게 자세히 참구하고 또 참구하여,
이 마음이 홀연히 끊어지면,
자성미타가 앞에 우뚝 나타날 것이니
힘쓰고 힘쓰십시오.
- 뒷표지


<<금강경>>에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라는 법문이 있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부처를 구하고자 하는 수행자가 물질을 통해 나를 보고자 한다거나, 소리를 통해 참나(부처)를 구하고자 하는 자는 삿된 도를 행하는 자이니, 부처를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즉 반야바라밀행을 할 때에만 부처님께 다가갈 수 있고, 수행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법문입니다. - 99페이지


-책소개-
덕산 스님의 『염불선』. 저자의 구도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극락이며 천국임을 증명하면서, 인생의 모든 불안과 갈등은 참된 진리를 깨닫지 못해 생겨나는 일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염불선'을 통해 우리를 부처님이 갖은 고행 끝에 깨달은 진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문답 형식으로 구성하여 불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다. 그외 고승들의 염불선 법문을 담아냈다.


-목차-
찬_영흥 선사
서문· 사람이 본래 부처님이다_ 덕산 스님

제1부 염불하는 자, 이 누구인가?

나의 발심 축가와 구도기
우주와 하나 된 공을 체험하다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해야 깨닫는다
'염불하는 그 놈'이 곧 부처님 자리이다
관세음·지장보살은 근본 당체에서 나온 것
선, 우주를 하나로 보는 마음
불생불멸의 본래 마음
보고 듣는 마음자리는 생사가 없다
공, 언어와 생각 이전의 자리
'뜰앞의 잣나무'가 달마대사의 마음이다
우주 그대로 하나의 생명인 반야
호흡지간에 팔만 대장경이 들어 있다
일심에 갖처진 불·보살의 능력
별과 깨달음, 물질과 마음은 하나
본래 부처이기에 부처자리로 돌아간다

제2부 염불삼매와 부처행

너와 나, 자연을 하나로 보고 정진하라
우주를 살림하는 큰 마음을 찾아 쓰라
진여 자리를 여읜 순간 업이 된다
진영당체에 마음 두고 염불해야 해탈한다
일념 정진만이 영험과 깨달음을 낳는다
깨달은 자는 법의 자리에서 생각하고 행위한다
염불삼매 얻고 무정설법 깨달은 소동파
일상·일행삼매로 망념을 항복받으라
진여당체에 마음을 두고 보시하라
세상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보살피라
문자나 형상에 휘둘리지 않는 정진
백 번 참고 한 번 생각하라
고삐 풀린 망아지를 염불과 화두로 묶어라
번뇌가 들어가지 않도록 빠르게 염불하라
해인삼매에 들어야 우주를 굴린다
안심을 체험해야 수행의 힘을 얻는다
모든 분별을 내려놓는 순간 깨우친다
아상을 넘어뜨려야 법을 본다
마음은 항상 담백하고 고요하게

제3부 염불선 수행법 1문 1답

제4부 역대 고승들의 염불선 법문

도신 대사_ 염불하는 마음이 부처다
혜능 대사_ 아미타불은 생사해탈의 일구
무상 선사_ 인성염불로 무념에 들라
영명 선사_ 염불선은 '뿔 달린 호랑이' 격
보조 국사_ 밝게 깨달아 온갖 생각이 끊어져야 참 염불
몽산 화상_ 염불하는 자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태고 선사_ 마음이 끊어져야 자성미타가 나타난다
나옹 화상_ 아미타불 생각생각 잊지 말지니
서산 대사_ 염불은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
감산 대사_ 염불로 생사의 뿌리를 일념마다 잘라나가라
경허 선사_ 일심불난에 의지해 해탈한다
허운 대사_ 듣는 자기의 성품을 돌이켜 들으라
담허 대사_ 모든 것이 유심소현 이다
전등 대사_ 자력과 타력이 함께 갖추어진 염불
인광 대사_ 수행의 과정이자 성품 자체인 염불법
묘법 스님_ '누가 염불하는가?' 의심하라
청화 스님_ 바른 성불의 길, 실상관
일타 스님_ 한숨에 108번 불·보살 명호를 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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