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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7 부드러운 말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 2011.06.26 생활속의 명상
- 2011.06.26 우리시대의 마음공부
- 2011.06.26 밥상위에 숨은보약찾기
- 2011.06.26 달라이라마의 365일 명상
- 2011.06.26 능엄경
- 2011.06.26 틱낫한의 걷기명상
- 2011.06.25 태어나기전의 너는 무엇이었나
- 2011.06.23 새이정선기타교실0
- 2011.06.23 아직도 가야할 길
글
부드러운 말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일타 큰스님 법어집
출판사 : 효림
237페이지/5,000원
돌아가신 일타큰스님의 법문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일타스님책은 예시가 많습니다. 이책에도 챕터당 하나씩 예제가 꼭 들어있습니다. 그 예를 읽으면 꼭 자기 이야기처럼 들리고 또 쉽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생각나는 이야기 중에 마누라 네명을 두고 살았던 사람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돈을 많이 벌어서 네명의 마누라를 거느렸지만 곧 죽을때가 되자 조강지처인 첫번째 마누라만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그 네명이 다 비유라고 하네요. 저승까지 따라가겠다고 한 첫번째 부인이 도라고 하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별로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읽을만 합니다. 일타스님 책은 읽으면 아 정말 그렇구나 합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지켜야 할 도에 대한 이야기로 누구나 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목차-
Ⅰ.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언제나 ‘나’와 함께 하는 것
․참된 ‘나’를 찾는 방법
Ⅱ. 복된 삶을 이루기 위하여
․윤회와 인과를 믿어라
․기꺼이 받아들일 때 업은 녹는다
Ⅲ. 베풀며 살자
․돈 속에 도가 있다
․세 가지 종류의 보시
Ⅳ. 밝은 삶을 여는 계율
․어둠과 밝음의 세계
․계의 4과(四科)
․근본계율-삼귀의와 오계
․계율의 큰 이익
Ⅴ.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
․도 닦을 기회는 지금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Ⅵ. 화두 드는 법
․참선과 화두
․화두를 드는 요령
Ⅶ. 마하반야바라밀
․마하(摩詞)
․반야(般若)
․바라밀다(波羅密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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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생활속의 명상
생활속의 명상 - 일상을 명상으로 바꾸는 16가지 지혜
곽노순 구본형 김용택 김홍일 박선태 박완서 박희준 우종영 이생진 이연자 이현주 임동창 조병준 최남률 최성현 차윤정 지음
출판사 : (주)한문화멀티미디어
218페이지/10,000원
제목그대로 생활속에서 할수 있는 명상을 소개해놨습니다. 월간 <건강 단>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고 합니다. 명상이러면 뭐 특별한거같고 신비한거 같고 하지만 실제로는 삶자체가 명상이라고 하지요. 걷고 앉고 서고 눕고 먹고 모든게 다 명상이라고 합니다. 그 순간에 깨어있기만 하면 말이죠. 밥먹다가 딴생각하고 걷다가 딴생각하고 물론 그 생각을 알아차리면 그것도 하나의 명상이겠지요. 그러나 대부분 못 알아차립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간단한 테크닉들을 적어놓았습니다. 현재에 깨어있기, 자기기 무엇을 하는지 알기, 이것이 명상의 기본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도 정말 잘 안되는데 계속 수행하다보면 그렇게 될 날도 있지 않을까요?
- 목차 -
책을 펴내며 4
들어가기 전에 10
산책
장소와 친해지기 17 걷기 18 달리기 20
길에서ㆍ김용택 22
교류
마음과 마음 잇기 31 연대감 34 기운 나누기 37
몸으로 만나다ㆍ조병준 39
숲
나무와 교감하기 49 나무 명상 51 숲의 소리 52
살아남은 나무를 보면 경건해진다ㆍ차윤정 54
소리
소리 듣기 63 소리 내기 65 음악 명상 69
음악, 소리의 혼을 읽고 소리랑 잘 노는 것ㆍ임동창 70
향
문향聞香 77 향 피우고 절하기 79
향과 함께 하는 삶ㆍ박희준 81
기도
소음 속의 기도 89 장소 91 빈 마음의 기도 92
기도 성취를 돕는 법 93 화살 기도 95 에너지를 부르는 기도 96
거룩한 일과ㆍ김홍일 98
산행
산에 오르기 105 정상에서 107
혼자 걷는 산행ㆍ우종영 108
말
결심언決心言 115 칭찬하기 120 나를 변화시키는 말 121
말의 힘ㆍ박완서 123
차茶
차 마시기 129 차 즐기기 130
차를 사랑하는 생활ㆍ이연자 131
침묵
감각에 집중하기 137 받아들이기 138 미소 짓기139 정보단식 140
침묵의 소리ㆍ이현주 142
바다
해변 산책 149 근심 던지기 150 파도에 공명하기 152
나는 바다에서 시를 줍는다ㆍ이생진 153
습관 벗기
바라보기 159 몸에게 이야기한다 160 선명한 이미지를 그린다 161
끝까지 자신을 믿어 주라 162 습관 달력과 일기 쓰기 163
엉성한 내 걸음걸이 바꾸기ㆍ구본형 164
숨
알아차리기 173 아랫배로 숨쉬기 174
언어 이전에 호흡이 있었다ㆍ최남률 176
자연
달빛 받기 183 아름다운 자연물 모으기 184 식물 기르기 485
해충과도 밥을 나눠야 한다ㆍ최성현 188
일기
일기 쓰기 싫은 날 199 소망을 이루어 주는 일기 200
일기로 하는 마음 대조 공부ㆍ박선태 202
잠
자기 암시 209 자궁으로 돌아가기 210 죽음의 명상 211 빛의 샤워 213
낮 세계도 꿈인 걸을ㆍ곽노순 214
책속으로
내가 다니는 이 큰길엔 한 그루의 느티나무가 우뚝 서 있다. 보면 볼수록 의젓하고 품위가 있다. 만약 이 느티나무가 여기 없었다면 이 들판이 얼마나 쓸쓸하고 적막할까를 생각한다. 아주 맞춤한 곳에 맞춘 듯 서 있는 것이다. 봄에 연초록 잎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이 느티나무 아래에서 나는 맘이 설렌다. --- p.24
“나는 벵갈어를 모르고, 저들은 영어를 몰라. 내가 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 뿐이야. 손으로 만지는 것 마링야.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상대를 쓰다듬으면서 ‘널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어?”
캘커타의 공식 언어는 영어였지만, 진짜 언어는 영어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몸이었습니다. 손으로, 눈빛으로, 그리고 서로 감싸 안은 어깨와 가슴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습니다. --- p.40
오랜 숲에 항상 일정한 그루의 나무가 살아남듯이 세상에는 무엇이든 항상 일정한 몫만큼만 주어진다. 내게 주어진 몫이 진짜 나만의 것인지 물어볼 일이다. 사라진 나무로써 살아남은 나무가 드러난다. 지금의 내가 가진 것이 나만의 것이 아닐 지도 모른다. --- p.57
보통사람들은 소리를 머리로 듣는다. 자기도 모르게 자신에게 입력되어 있는 관념으로 소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음악입네 하고 베토벤이며 재즈를 듣지만 어느새 우리의 머리에는 베토벤의 양식, 재즈의 양식이 들어앉아 버린다. 그렇게 익숙해진 분위기에 젖어 소리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는 자신의 안목이 가려지고 만다. --- p.72
우리가 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연기가 아니라 타고 있는 향의 불씨 바로 아래쪽이다. 향을 감상할 때도 향을 곧바로 코 끝으로 가져가지 않고 코 끝보다 조금 위쪽에서 향기를 맡도록 한다. --- p.84
종종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도 하고, 그런 질문 앞에 서기도 한다. 그러나 누구도 기도하는 법을 가르칠 수는 없다는 것이 많은 영적 지도자들의 대답이다. (……) 다만 중요한 것은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좋은 기도의 방법은 말할 수 없지만 좋은 태도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 앞에서 솔직해지는 것이다. 깊은 만남은 먼저 대상에 대한 정직함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부정되고 초월되어야 할 자기, 용서받고 위로받아야 할 자기, 사랑받고 격려받아야 할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하느님 앞에 열고 기다리는 자리, 기도가 시작되는 자리는 그 곳이 아닐까. --- p.101
그 시간 이후로 그와의 묘한 산행이 시작되었다. 그가 어디서 잤는지 어디서 물을 떠먹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길 곳곳에서 우리는 서로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나는 달팽이 걸음으로 가고 그는 나보다 빠르긴 하지만 곳곳에서 오래도록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먼 발치서 바라본 그의 모습은 모든 것을 비운 나무 같았다. 그가 만약 누군가와 같이 왔다면 자연과 하나가 되어 교감하는 어떤 내밀함을 포기하는 것이 되었을 것이다. --- p.110
소설가가 된 후에 입교를 하게 되었기 때문인지, 종교에 너무 깊이 빠지면 소설을 못 쓴다고 걱정해 주는 이가 더러 있었다. 그러나 나는 생명력 있는 말엔 힘이 있다는 걸 믿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과 종교는 상방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잘 통하는 사이라는 것을 막연하게나마 느껴왔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했다.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에게 위안과 꿈과 힘이 되었던 것처럼, 내가 만든 이야기도 독자들과 만나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 p.125
남편과의 냉전 때 한 잔의 차는 화해의 감로수가 된다. 아이들의 행동이 올바르지 못할 때도 찻자리를 만든다. 찻자리에서는 시키지 않아도 아이들은 반듯하게 허리를 펴고 두 손으로 공손하게 모으고 표정도 단아하고 정숙해진다. 육체의 중심인 허리가 바르면 기본적인 건강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공손한 자세로 두 손을 모아 잡는 것은 공동체 생활에 질서를 부여하며, 도덕적 윤리의 기틀이 되는 규범 역할을 한다. 찻자리는 군더더기 말이 필요 없이 저절로 기본 틀을 잡아주는 것이다. --- p.132
나는 가끔 거문고 산조의 진양조를 듣는다. ‘퉁’하고 한 소리 울린 다음 침묵이 계속되다가 깜빡 잊었다는 듯이 울리는 퉁! 그 소리가 참 좋다. 한참 듣다보니 문득 소리와 소리 사이의 묵음이 들리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거문고 느린 진양조 가락이 들려주는 ‘침묵의 소리’에 맛을 들이게 되었다. --- p.143
바다에 가면 바다가 하는 말이 있다. 바다라는 생명체가 보내는 텔레파시다. 나는 그것을 받아서 시를 쓴다. 그것은 바다라는 생명과 인간인 나와의 만남이다. 그래서 바다에서 시를 쓴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나는 바다에서 시를 쓴다기보다 시를 줍는다. (……) 나는 바다에서 시를 줍고, 돌아와서는 바다에서 얻어온 시를 정리한다.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 실린 수십 편의 시들은 그렇게 사흘 만에 쓰여졌다. --- p.154
나는 45년간이나 익숙해져 있는 걸음걸이를 바꾸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지금 걸음을 배우고 있는 한 살짜리 아이와 같다. 새로운 걸음걸이가 나는 너무 재미있다. 2년이 지나 세 살이 되면 잘 걸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세 살이 되어서도 잘 못 걷는 아이는 거의 없으니까. (……) 스스로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는 데 한번이라도 성공해본 사람은 그 기쁨이 무엇인지 안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재생된다. 그리하여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된다. 바로 ‘변화의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 pp.166~168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 어느 누구도 그에게 이래라 저래라 가르침을 준 적이 없다. 술을 마시지 말라고 말한 적도, 노름에서 손을 떼라고 설교를 늘어놓은 적도 없다. 그저 호흡만 하도록 시켰을 뿐이다. 숨을 고르는 가운데 그는 자신의 참모습을 만났다. 그때 나는 가장 좋은 교육이 호흡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그에게 도덕적인 설교를 늘어놓았던들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을까? --- p.1778
궁금할 것이다. 논에 가서 벌레에게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라고 말했다고 썼는데, 과연 벌레가 그 말을 들어주리라 믿고 했는지, 아니면 그냥 하는 말이었는지?
나는 믿었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 됐느냐 하면, 벌레가 곧바로 내 말을 들어주지는 않았다. 그래도 ‘너무 많이 드시지는 않아서’ 한 해 먹을 양식을 거둘 수 있었다. 그러면 되고, 그 정도로도 나는 고맙다. 벌레가 내 말을 들어주지 않을 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 정성이 부족한가 보구나. 내게 뭔가 문제가 있나 보구나.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 p.195
‘일기 기재記載’란 일기를 기록한 다음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고, 그 일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마음 대조 공부다. 원래는 원불교 교무들만이 하던 수행법이었으나, 최근에는 원불교 신자들뿐 아니라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까지 전해져 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수행 일기에서는 일기를 쓰는 것(writing)이 아니라 기재(recording)한다고 한다. 쓴다고 하면 왠지 글을 잘 지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 p.202
길몽은 잠을 계속하게 하거니와 악몽은 깨게 할 개연성이 높다. 석가나 노자, 예수와 장자는 그렇게 해서 우주 너머의 실재實在에 눈을 뜨고 잠을 깬 사례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명상이란 이들의 뒤를 좇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낮 세계도 꿈인 줄을 알아 연연하지 않는 것이며 둘째, 무서움을 모르는 자세를 연마한 끝에 꿈속에서도 맑은 의식을 유지하는 일이다. 그리고 셋째는 이것이다. 꿈의 무대를 사라지게 한 채 달게 잠을 계속하거나, 꿈을 각색하는 그 보편적 창조성에 자신의 의지를 일치시켜 임의로 조화를 부려 보는 것. --- p.217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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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우리시대의 마음공부
우리시대의 마음공부 - 아무도 나를 괴롭힌 사람은 없다
권도갑 지음
출판사 : 열음사
230페이지/9,800원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내자신의 생각,느낌,감정 등 즉 내마음이 스스로 자기를 괴롭히는 것이지요. 화가나도 상대방때문에 화가난게 아니라 자신의 이유로 인해 화가나는 거지요. 저사람이 나를 무시했어라는 나의 생각때문에요. 21세기 물질만능시대에 이제는 우리가 정신적으로 성숙해져야할거 같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마음공부를 해야겠지요. 이 책의 내용이 마음공부의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장 참마음과 만나기
마음공부란 무엇인가
분별없는 마음을 찾아서
생각은 선택할 수 있다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 1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 2
마음의 장난
마음의 법칙
나를 들여다보라
받아들이면 사라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우리 시대의 마음공부
최고의 수행, 웃음
선 수행과 참마음
이것이 나입니다
나를 살피는 이야기 1 - 내가 만나는 사람은……
2장 화 바라보기
화의 원인은 저항에 있다
분노는 애타는 외침
화 잘 표현하는 방법
마음을 깨끗이 내놓자
행복을 발견하는 길
화를 내지 않는 능력
나를 살피는 이야기 2 - 지금이 최고입니다
3장 인연 간의 만남 함께하기
관점 내려놓기
억지로 이해하는 것은 위험하다
경계는 소중한 거울이다
분별의 안경을 쓰고
만남의 고유한 법칙
나 자신과의 만남
행복은 지금, 바로 여기에
상대와 하나되기
나를 살피는 이야기 3 - 가장 좋은 것
4장 가족과 하나되기
가장 가까운 거울
내 부모는 내가 선택한다
순임금의 대효
내 인생 최고의 인연
부부의 만남 속에 감춰진 비밀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모두가 상생의 인연
나를 살피는 이야기 4 - 자기 발견과 책임
5장 마음의 자유
모든 것은 내가 만든다
최고의 마음먹기
어느 것도 나쁜 것은 없다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
일체유심조
마음밭에 심어야 할 씨앗
모두가 부처입니다
더불어 사는 삶
나를 살피는 이야기 5 - 완전한 만족
6장 건강한 몸과 마음을 찾아서
내 몸을 믿어주면
아픔은 곧 치유
'숨'은 사랑이고 생명이다
몸과 대화하는 법
죽음에 대한 이해
생사에 대한 소중한 법문
나를 살피는 이야기 6 - 나는 행복합니다
7장 온 삶 마음공부
마음 성장 프로그램
참나 발견하기
과거 정리
4개의 창을 통한 온 삶 마음공부
온 삶 마음공부 사례
출판사서평
◎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누구나 지니고 있는 마음, 지금 나는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가? 이는 자주적 삶을 위해매우 중요한 물음이다. 이 삶이 고해苦海와 같은 것은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걸까? 그것은 내 속에 다른 사람의 마음이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밖에서 유입된 지식과 정보가 머리로 입력돼 행동을 결정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이 나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다른 사람에 의해서 좌우되는 존재에 불과해진다.
마음공부란 내 마음을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을 배우는 공부다. 삶의 당면 문제들을 해결하고, 삶의 주체가 되기 위한 노력이다.
지금까지 마음 다스리기에 관한 서적 대부분의 메시지가 ‘지금 여기’에 충실함으로써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고통과 갈등을 해결하자는 잔잔한 조언이 주조였다면, 《우리 시대의 마음공부》는 그보다 논리적인 접근법으로 내 고통의 원인을 직접 찾아 들어간다. 그리하여 지금껏 무의식적으로 용인해온 고정관념을 과감히 건드리면서, 그것이 어떻게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를 살펴본다.
‘부모가 나를 낳은 것이 아니라 내가 내 부모를 선택한 것’, ‘깨끗이 표현하는 화는 건강하다’,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특히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일수록 고마운 거울이다’, ‘지금의 모든 상황은 내가 만든 것이다’, ‘지금 내가 최고다, 더 이상 바랄 것도 바꿀 것도 없다’……. 이런 명제를 따라가다 보면 숙제를 한가득 받아든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한편으론 그동안 풀지 못한 인생 과제에 대한 어렴풋한 실마리를 보게 될 수도 있다.
◎ 아무도 나를 괴롭힌 사람은 없다
팔에 심한 상처를 입어 멍이 들고 부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반갑다고 팔을 덥석 잡는다. 순간,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아야, 좀 조심하지, 아프잖아!” 하고 화를 내버린다. 하지만 내가 아픈 건 친구 때문인가? 명확히 원인을 따져보면, 이미 생긴 팔의 상처 때문이다. 애초에 상처가 없었다면 아무리 힘주어 잡았다 해도 화를 낼 이유가 없다. 이처럼 사람들은 속상하고 화나고 괴로울 때 습관적으로 그것이 상황이나 상대 때문이라고 믿어버린다. 그러나 모든 고통과 아픔은 자기 마음의 상처가 원인이 되어 일어난다. 자기 내면의 문제 때문에 화가 나고 두렵고 불안한 것이다.
우체부가 어느 집 앞에 붙여진 ‘개조심’이라는 말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다. 이를 본 주인이 왜 안 들어오느냐고 하니 개가 무서워서 못 들어간다고 하더란다. 그에 주인 왈, “상관 말고 들어오세요. 우리 개가 너무 작아서 사람들에게 종종 밟히기에 그렇게 붙여놓은 것이에요”라고 했다고. 우체부가 두려워한 건 ‘개조심’이라는 문구인가? 그럴 리가. 과거의 어떤 경험이 그를 두렵게 한 것이다. ‘개조심’이라는 경고문이 떠올려준 과거의 기억이 그를 두렵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그 경험은 그가 아니다.
마음공부는 이처럼 요란한 마음이 생겨날 때 그 원인을 정확히 밝혀주는 공부다. '누구도 나를 괴롭힐 수 없으며, 나 또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는 명제가 중심이다. 얼핏 듣기엔 이해할 수도, 수용하기도 어려운 이런 전제가 진실임을 깨닫는 순간, 지금껏 나를 짓눌러온 일체의 원망과 죄의식이 사라진다.
◎ 모든 것이 내 덕이고 내 탓
가톨릭에서는 ‘네 덕 내 탓’이란 말을 실천 덕목으로 사용한다. 좋은 건 당신 덕이고 잘못은 내 탓이라고 여기라는 뜻. 그러나 이는 나와 너의 분별 속에서 수용되는 말이다. 흔히 잘한 것은 내 덕이고 잘못한 것은 상대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기에 겸손의 미덕을 가지라고 가르치는 말씀이리라.
하지만 마음공부에서 보는 관점은 이와 다르다. 모든 것이 내 덕인 동시에 내 탓이다. 삶의 모든 것은 내가 만든 것임을 자각해야(내 덕) 비로소 나의 무한한 힘을 인식하고 자긍심과 건강한 마음을 지닐 수 있다. 그러면 자연 내 잘못도 남 탓으로 돌리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는(내 탓) 사람이 된다. 겸손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삶 자체가 겸손해지는 것이다. 내가 건강하고 성숙하면, 이 세상 역시 놀라운 은혜로 가득 차 있음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명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우리말로 풀면 바로 ‘내 덕 내 탓’이라 하겠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내가 만든다.
이 세상은 어느 것도 고정불변한 것이 없이 무상하다. 중도다. 현실은 내가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내가 최고의 마음을 먹고, 행복해하고 기쁨에 차 있으면 행복한 일과 기쁜 일들이 찾아온다. 조건 없이 사랑하고 감사하면 조건 없는 사랑과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모든 것을 내가 만들고 모든 것이 결국은 내 문제임을 알아차리기. 마음공부는 문제가 상대에 있지 않고 나 자신에게 있음을 철저히 일깨우는 공부다. 또한 내가 최고이며, 지금 내 앞에 일어나는 어떤 일도 내게 가장 좋은 일이며, 지금 만나는 어떤 인연도 최고의 인연이며, 지금 주어진 어떤 환경도 내게 가장 좋은 것임을 인정하고 자각하는 것이다.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감사하고 고마워할 줄 아는 성품을 타고난다. 감사의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어서 고마워하면 모든 일이 무난히 해결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먼저 감사해보자. 손해보는 일에도, 기분 나쁜 일에도, 상대의 잘못도 미워하지 않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져본다. 상대의 허물은 바로 나의 허물이기 때문이다. 감사는 얽힌 문제를 해결하는 마음의 소중한 씨앗이다.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길 때 비로소 기뻐하고 감사한다. 그러나 사실은 마음이 먼저다. 감사하는 마음을 먹으면 그 후에 마음먹은 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마음의 법칙이 그러하다. 먼저 조건 없이 행복해하자. 이유 없이 고마워하고 감사하자. 그러면 놀랍게도 감사할 일이 나타날 것이다.
감사하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된다. 고마워하면 서로에게 따뜻한 감성이 발현된다. 만나는 사람들이 밝고 훈훈하게 반응한다. 감사해야 할 일이 더 많이 생긴다. 이것이 감사가 갖는 놀라운 힘이다.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할 일과 인연, 물건을 갖고 있다. 감사는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무한한 자원이다. 이미 가진 것을 소중히 하고 고마워하면 그 힘은 대단한 위력으로 나타나 세상이 모두 감사로 반응한다. 감사하면 언제나 귀한 인연들이 찾아오며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기고 행복한 환경이 조성된다. 나를 살피고 감사하는 일은 내게 주어진 가장 큰 의무다. 오직 감사해야 할 일밖에 없다.
“나란 존재가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있는 그대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 마음성장 프로그램
《우리 시대의 마음공부》는 ‘마음공부’를 단순한 마음 다스리기의 일면으로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이 일어나는 원인과 상황,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7장에 소개하는 마음성장프로그램(온 삶 마음공부)은 이를 일상에 적용해보는 적극적인 실천편으로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통해 대단한 치유를 경험했다.
어떠한 마음의 동요도 그 근원이 내 생각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상대와 상황은 내 마음을 일어나게 할 수 없음을 명확히 볼 수 있다. 오히려 상대와 상황은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임을 알게 된다. 따라서 먼저 다음과 같은 점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ㆍ상대(상황)는 나를 해칠 힘이 있는가?
ㆍ상대(상황)가 마음을 일어나게 하는 원인인가?
ㆍ상대(상황)는 내가 만들고 선택하는가? 운명적인 것인가?
이들을 성찰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된다.
ㆍ상대나 상황은 나를 해칠 힘이 전혀 없다.
ㆍ이는 마음이 일어나는 원인이 될 수 없다.
ㆍ마음이 동요하는 원인은 내 생각이다.
ㆍ상대나 상황은 내가 만들고 선택할 뿐이다.
이렇게 마음이 깨어나 상대(상황)를 책임질 때 우리는 큰 힘을 얻고 밝은 마음을 갖게 된다. 조용히 일어나는 마음을 지켜보고 깨어나기. 이를 따라가면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자기 무시, 자기 학대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며, 따라서 자기 사랑과 존중이야말로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임을 알게 된다.
책속으로
현실 경계는 나를 괴롭힐 힘이 없습니다. 다만 나의 분별심이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나의 분별만 내려놓으면 됩니다. 화가 날 대 이를 수용하여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발견하면, 나는 깨어나고 마음속에 샇여있는 화는 흔적없이 정리됩니다.-p75 중에서
두려움이란 곧 불신입니다. 처음에는 약한 감기부터 시작해보십시오. 그러면 정말 감기는 내 몸에 좋은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가래가 끓고 콧물이 나는 것은 몸이 회복되는 아주 좋은 증상입니다. 질병은 바로 건강입니다. 이 둘은 나눌 수가 없습니다.-p17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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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밥상위에 숨은보약찾기
밥상위에 숨은 보약 찾기 - 약이 되는 먹거리 138가지
신재용 지음
출판사 : 삶과꿈
354페이지/6,500원
약이되는 먹거리들을 총망라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먹거리가 약이 된다고 하네요. 저희집에서도 가끔씩 누가 아프면 이 책을 보고 처방을 내곤했습니다. 이책에 소개된 것 중에는 소화불량엔 무즙, 코피를 멎게하는 연뿌리, 불면증을 다스리는 고사리, 황달에 효험을 볼 수 있는 미나리, 혈액순환에 좋은 위장약 생강 등등 많은 먹거리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 구입해보시면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아플때나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목차-
제1장 질병을 다스리는 먹거리
제2장 건강을 좌우하는 음식의 맛
제3장 과음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편을 위한 먹거리
제4장 임신,출산을 튼튼히 받쳐주는 먹거리
제5장 아름다움을 살리는 먹거리
제6장 어린이를 영리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먹거리
제7장 하루 세 끼는 꼭 먹어야 하는가?
제8장 보약이 되는 먹거리
제9장 노인을 위한 먹거리
부록 : 슬기가 담긴 옛 의서와 교전들
# 소금 이야기
영조가 손비를 간택하기 위해 내노라 하는 집안의 딸들을 모두 불러놓고 질문을 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깊은 것은 무엇인고?"
처녀들은 저마다 본 것을 떠올리며 제각기 답변했다
그런데 김한구의 딸은 조용히 '마음' 이라고 대답하였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은 어느 꽃인고?"
이번에도 다른 처녀들은 매화나 국화를 드는데 김한구의 딸은
의복을 만들 때 꼭 필요한 '목화' 라고 대답했다.
"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무엇인고? "
이때, 김한구의 딸은 '소금' 이라는 현명한 대답을 하여
손비에 간택되었고 훗날 정순왕후가 되었다고 한다.
소금은 참으로 귀중한 것이다.
흔치 못해서 귀중한 점도 있지만 흔해도 귀중한 것이 소금이다.
소금은 한때 화폐로 쓰인적도 있고 이집트에서는 미이라를 만들때도 썼으며
메소포타미아 등지에서는 종교의식에 사용하기도 했다.
로마에서는 병사들의 급료를 소금으로 지불하기도 했는데 소금은 정결의 상징이기도 하다.
아라비아 사람들은 싸움을 하고 나서 빵과 소금을 나누어 먹으며 화해를 했다고 한다.
독일에서는 옷 속에 소금을 넣어두면 잡귀로부터 보호된다고 믿었는데
흐르는 물에 빵과소금을 뒤돌아 서서 던지면 질병을 씻어 흘려 보낼 수 있다고 믿는 풍습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삼한시대부터 소금을 생산했다.
하지만 그 양이 많이 모자라 고려나 조선시대때는 일본에서 소금을 싣고 오면 크게 환영했다고 한다.
흙속에서 소금을 빼내 토염을 만들고 나무를 태워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목염을, 풀에서는 초염을 얻는 등
이처럼 부족한 소금을 구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은 갖가지 지혜와 방법을 동원했다
소금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꼭 필요하다.
원숭이가 털을 헤치고 자신의 가죽을 빠는것은 이를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체표에서 얻을 수 있는 소금을 얻기위한 행동인 것이다.
중국에도 소금에 얽힌 재미나는 일화가 있다.
진시황은 기원전 212년에 함양이라는 곳에 아방궁을 세웠다.
얼마나 거대했던지 훗날 항우가 이 궁을 불을 질렀을때 무려 석달이나 탔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이곳에서 진시황은 방탕하게 여색을 즐겼는데 궁녀들이 차례대로 한 번씩 황제를 만나자면
한 궁녀가 황제를 다시 만나는데 무려 8년이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황제는 차례대로 궁녀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밤이면 우차를 타고 궁중을 돌다가 우연히 머무는 곳에서 밤을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 한 궁녀가 꾀를 내어 궁중에서 소를 기르는 사람을 매수하여 소에게 소금을 먹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는 자기 방 앞에 소금을 뿌려놓았다.
초식동물인 소는 소금기가 있는 먹이를 먹지 못하자
밤마다 소금을 뿌려놓은 그 궁녀의 방앞에 멈추어 섰다고 한다.
이때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라는 염원으로 출입구에 소금 그릇을 두는 습속이 생겨난 것이다.
ㅡ 본문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소금' 중에서
출처 : 푸르름속의여정(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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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달라이라마의 365일 명상
달라이라마의 365일 명상 - 하루를 시작하는 명상의 말
달라이라마 지음,강주헌 옮김
출판사 : 청아출판사
405페이지/10,000원
달라이라마하면 부처님처럼 자상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다지요. 회의중에 어느나라 소년이 죽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는데 슬픔에 잠긴듯 하시다가 이내 다시 회의분위기로 돌아오셨다고 하네요. 그처럼 어디에 걸리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365일동안 하루에 하나씩 읽어가면서 생각해보면 좋을 책인거 같습니다. 365가지중에 한가지만 발췌해봅니다.
187
고통은 실존의 일부입니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조건화된 실존의 바퀴, 즉 윤회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고통을 부정적이고 비정상적인 것이라 생각한다면, 우리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고통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우리 삶은 더욱 비참하게 변해갈 것입니다. 또 우리 반응이 새로운 문제로 발전합니다. 요컨대 우리가 고통이라 여기는 것도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지 못할 때 행복은 가능한 것입니다. -203페이지
- 목차-
표지
책머리에
1부 인생에 대한 명상
인생에 대한 명상
청소년기에 대한 명상
성년에 대한 명상
노년에 대한 명상
2부 삶의 상황에 대한 명상...
남자와 여자에 대한 명상
가족에 대한 명상
독신의 삶에 대한 명상
공동체의 삶에 대한 명상
풍요로운 삶에 대한 명상
가난한 삶에 대한 명상
질병에 대한 명상
장애인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
죽어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돌...
여가의 부족과 노동에 대한 ...
교도소와 죄수에 대한 명상...
동성연애에 대한 명상
사회적 삶에 대한 명상
정치에 대한 명상
정의로움에 대한 명상
세상의 장래에 대한 명상
교육에 대한 명상
과학과 기술에 대한 명상
사업에 대한 명상
글쓰기와 언론에 대한 명상...
농업과 환경에 대한 명상
전쟁에 대한 명상
자신의 재능에 대한 명상
4부 삶의 어려움에 대한 명상...
행복에 대한 명상
비판주의에 대한 명상
비관주의자에 대한 명상
두려움에 대한 명상
자살에 대한 명상
외로움과 고독에 대한 명상...
분노에 대한 명상
욕심에 대한 명상
시기심에 대한 명상
교만에 대한 명상
고통에 대한 명상
소심함에 대한 명상
자기증오에 대한 명상
알콜중독과 마약남용에 대한...
사랑의 열정에 대한 명상
경솔함에 대한 명상
비방에 대한 명상
잔인함에 대한 명상
무관심에 대한 명상
5부 영적인 삶에 대한 명상...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보내...
무신론에 대한 명상
성직과 성직자에 대한 명상...
믿음에 대한 명상
종파심에 대한 명상
불교도가 되려는 사람들에 대...
불교의 수련에 대한 명상
용어정리
달라이 라마가 걸어온 길
맺음말
출판사서평
▶ 달라이 라마의 영향력은 거스를 수 없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타임은 ‘지도자와 혁명가’, ‘예술가와 연예인’, ‘건설자와 거인’, ‘과학자와 사상가’, ‘영웅과 우상’ 등 총 다섯 개 부분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총 100인 선정하였다. 그 중에서 ‘영웅과 우상’에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유명 방송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을 감독 연출한 멜 깁슨 등과 함께 티베트 최고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인명에 올려 놓았다.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의 영웅이자 지도자이며 이 세대의 자유정신을 상징하는 우상이기도 하다. 한길을 살아오면서 자신을 희생하여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끝까지 요구하며 지금까지 살고 있다.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의 영웅이자 지도자이며 자유를 구현하며 사람들을 이끄는 우상이기도 하다. 한길을 걸어오면서 자신을 희생하고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끝까지 요구하며 지금도 투쟁 중이다.‘달라이 라마’라는 인물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이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의 행동과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우리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것들이다.
▶ 당신의 삶을 이끌어 주는 달라이 라마의 365일 명상
달라이 라마는 우리 모두에게 내재된 착한 심성과 사랑하는 마음을 계발하라고 가르친다. 달라이 라마는 우리가 어떻게 ‘착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세상을 위해 그 착한 심성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가를 쉽게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설명한다. 달라이 라마는 ‘보편 책임’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우리 모두가 인간 가족의 일원으로서 평화를 만들어가는 장인이 될 수 있고, 모든 생명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라고 말한다.
▶ 살아 있는 부처, 달라이 라마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가초는 1936년 중국과의 접경 지역인 티베트 동북부 암도 지방의 탁처라는 곳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이름은 라모 톤둡이었다. 그는 티베트 불교의 전통에 따라 만 세 살이 되기도 전에 13대 달라이 라마의 환생자로 인정되었으며, 1940년 정식으로 14대 달라이 라마에 즉위하였다. 그는 1960년 인도 다람살라에 100여 명의 난민과 함께 티베트 망명 정부를 세우고, 비폭력 티베트 독립운동과 티베트 불교를 전세계에 알리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일관되게 비폭력 독립운동을 펼쳐온 그는 198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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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능엄경
능엄경 - 청정한 깨달음
불전간행회 편/김두재 역
출판사 : 민족사
399페이지/9,500원
책소개
한국불교에서 능엄경은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과 더불어 많은 독송되어온 경전 중의 하나이다. 그만큼 교리적 신앙적으로 한국불교인들의 정서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경전으로서, 계율을 지켜 청정한 수행을 닦지 않으면, 비록 일시적으로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다시 망념에 사로잡히게 된다는 것을 설하고 있다.
-목차-
1. 이 경을 설한 장소와 청중들
2. 경을 설하게 된 동기
3. 허망한 마음이란 무엇인가
4. 참된 마음이란 무엇인가
5. 참된 견해란 무엇인가
6. 참된 생각은 없어지지 않는다
7. 참된 성품은 없어지지 않는다
8. 참된 성품은 되돌아가는 곳이 없다
9. 참된 성품은 물들지 않는다
10. 참된 성품은 무량하다
11. 참된 성품은 차별이 없다
12. 참된 성품은 헤아려 알 수 없는 것
13. 참된 성품은 볼 수 없는 것
14. 허망한 생각에서 참된 생각을 보이다
15. 오음, 육입, 십이처, 십팔계가 모두 여래장이다
16. 오음이 본래 진여
이하 생략
서점에 가면 하늘색으로 경전들이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 중에 능엄경을 예전에 구입했네요. 경전이름에 대한 설명입니다.
경전의 본래 이름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이며, 줄여서 수능엄경(首楞嚴經), 혹은 능엄경(楞嚴經)이라 부른다.
경의 본문 제8권 결경분(結經分)에서는 이 경의 이름에 대해 다섯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지금의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이라는 이름은 그 다섯 가지 이름 가운데에서 부분부분 취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 가운데 먼저 대불정(大佛頂)에서의 대(大)는 그 자체가 ‘크고 훌륭하다’는 뜻이다. 불정(佛頂)은 위가 없이 가장 높아 볼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다는 뜻이니, 무상(無上)하고 미묘(微妙)한 부처님의 세계를 나타낸 말이다.
다음 여래밀인(如來密因)이란 여래의 과덕(果德)을 비밀장(秘密藏)이라 하며, 그 비밀장의 인행(因行)에 드는 것을 밀인(密因)이라 하니, 밀(密)은 경(經)에서 말씀한 다라니(陀羅尼)이다. 즉 범부나 소인이 능히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밀(密)이라 하며, 이 밀(密)이 곧 성불의 인(因)이 된다는 것이다.
수증요의(修證了義)란 ‘비록 本有인 줄은 알지만 無修無證에 떨어지지 않고 有修有證함에 방해롭지 않는 것이니 이와 같이 진정한 無修證에 의지하여 修證하기 때문에 修證了義라 한다’ 했다. 즉 닦되 닦음이 없이 닦고 증득하되 증득함이 없이 증득하는 요의(了義)의 수행법이라는 것이다.
제보살만행(諸菩薩萬行)은 보살이 모든 만행(萬行) 즉 육바라밀(六波羅密)과 삼현십지(三賢十地) 등을 배우고 닦아서 깨달음을 원만히 하기 때문에 제보살만행(諸菩薩萬行) 이라 한 것이다. 수능엄(首楞嚴)이란 범어 수람가마 Su-ram.gama의 음역이다.
이 가운데 수능(首楞)이란 모든 것에 구경(究竟)임을 뜻하고, 엄(嚴)이란 견고(堅固)함을 뜻한다. 이와 같이 모든 것에 구경이요 견고한 것이 수능엄이니, 이것은 바로 불성(佛性)여래장성(如來藏性)을 의미하는 것이다.
끝으로 경(經)이란 범어 수트라(su-tra)의 번역으로 본래 실[線]끈[紐] 등의 의미였으나 변하여 실로 꽃을 묶듯이 중생을 잘 보호하고 거두어 지닌다는 뜻이 되었다.
이상의 경명(經名)을 다시 정리하면 “더없이 훌륭한[大佛頂] 여래의 비밀방편[如來密因]으로 닦고 증득[修證了義] 하는 가지가지 만행[諸菩薩萬行]을 통해 마침내 우리의 본래 모습인 여래장 묘진여성[首楞嚴]을 완전히 드러내게 하는 가르침[經]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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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의 걷기명상
명상시대2-틱낫한의 걷기명상
틱낫한 뉴엔안-홍 지음
이은정 옮김
출판사 : 갤리온
85페이지/11,000원
책소개
현대인이여, 걸어라!
'명상시대' 시리즈, 제2권 『틱낫한의 걷기명상』. 불교의 명상법을 일상생활과 연결시켜 40여 년간 세계인에게 건강하게 호흡하고 평화를 일구는 방법을 가르쳐온 저자의 '걷기명상'을 소개한다.
현대인은 일과 사람에 치이는 바쁜 일상에 지쳐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현대인에게 가장 쉽고 도움되는 운동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일 것이다.
보트 난민을 돕던 시절, 저자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추방명령을 받았다. 급박한 선택의 순간에서 저자는 걷기명상을 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저자는 그러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면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에 걷기명상을 할 것을 권한다. 또한 걷기명상이 현재의 순간에 온전하게 머물게 해주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 목차 -
옮긴이의 글
들어가는 글
CHAPTER 1. 호흡이 곧 당신이다 - 마음을 챙기는 호흡명상
CHAPTER 2. 천천히 걷는 사자를 떠올려라 - 느린 걷기명상
CHAPTER 3. 눈 뜨면 세상의 모든 존재가 친구다 - 자연에서의 걷기명상
CHAPTER 4. 무엇인가 결정해야 한다면 걸어라 - 공공장소에서의 걷기명상
CHAPTER 5. 당신의 고통과 인사하라 - 감정을 안아 주는 걷기명상
CHAPTER 6. 우리는 이미 고향에 도착했으니… - 일상에서의 걷기명상
마지막 축복
더 공부하려면
책속으로
내면에 담겨 있는 지혜는 우리가 처한 특정한 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해 줍니다. 명상 수련이 삶 속에서 자연스러워지고 잠재의식 수준에까지 미치게 되면, 우리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지혜를 깨울 수 있습니다.-p23 중에서
느린 걷기명상이나 자연에서의 걷기명상을 수련할 때 당신은 이미 고통과 공포, 그리고 강렬한 감정들을 평안하게 하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평안함은 치유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평안할 수 없다면, 치유할 수도 없습니다.-p57 중에서
출처 : 네이버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인류의 영적 스승, 틱낫한은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명상가,평화 운동가이며 시인이다. 지난 40여 년 동안 불교의 명상법을 일상생활과 접목시켜 '걷기명상'을 실행하며,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 속에서 건강하게 호흡하고 평화를 일구는 방법을 가르쳐왔다. 걷기명상은 한걸음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매 순간을 평화와 기쁨으로 채우면서, 우리를 지금 이 순간 생생하고 온전하게 존재하는 자리로 돌아오게 해준다.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수많은 부대낌,화와 분노, 그리고 불편함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걷기명상을 하다보면, 우리가 걷는 기나긴 길이 고요한 행복으로 변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뒷표지
틱낫한 스님 하면 걷기 명상으로 유명하시지요. 들이쉬고 내쉬고 하는 호흡에 따라 걷기를 하다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DVD와 CD가 있는데요. 스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걷기명상방법에 대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CD를 들으면서 명상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저는 비록 꾸준히 실천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은 꾸준히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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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전의 너는 무엇이었나
태어나기 전의 너는 무엇이었나 - 생전 스님과의 대화록으로 재생시킨 서암불교의 진면목
이청 지음
출판사 : 북마크
259페이지/13,000원
책소개
생전 서암스님과의 대화록 『태어나기 전의 너는 무엇이었나』. 작가 이청(李淸)이 저술한 책은 대부분 불교의 정신세계를 천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작가가 문학을 통하여 인간의 존재가 지닌 궁극적 가능성을 끝없이 모색해온 과정의 산물이다. 이 평전(評傳)은 서암 스님과의 남다른 인연을 작가가 정리한 것이다. ‘한국 불교의 발전’과 서암불교에 목마른 독자를 위해 꼭 출간되어야 할 책이라는 주위의 간절한 바람이 있었다.
- 목차 -
책머리에
1. 몇 장의 삽화-절이 있는 풍경
배고픈 부처님
문학
법난(法難)
말장난
국수
서울
대각사
오두막
2. 밥 짓는 이야기
첫째 날
사람 냄새 / 대착학원 / 열다섯 절집 머슴살이 / 일제(日帝)의 개꿈
둘째 날-유학
배울 수만 있다면 지옥인들 / 골병 / 떠돌이 치과의사의 조수 / 수드라에게도 영혼이 있을까 / 고물장수에서 건설 현장 노가다로 / 두 번째 사신(死神)의 방문 / 자유
셋째 날 - 중도파
무심 / 금강산 / 이판과 사판 / 계룡산 / 도인(道人)과 거지 / 칠불암(七佛庵)의 사생결단(死生決斷) / 유시(諭示)
넷째 날 - 닭 벼슬
경상북도 종무원장 감투 / 꿀단지 / 먹이 싸움
다섯째 날- 양산박
구산선문(九山禪門) 희양산 / 조실(祖室)과 문지기
여섯째 날-宗正
아름다운 회향(回向) / 성철 종정 재추대 / 개혁 - 부처님 법대로 / 종정에서 자유인으로 / 사자산의 구렁이
일곱째 날 - 태어나기 전의 나는 무엇이었나?
내가 없는데(無我), 내 마음은 어디 있는가 / 참선(參禪) - 쉬는 것 / 화두(話頭) / ‘바라는 것’과 ‘실재하는 것’ / 나는 깨친 것 없다
3. 웃음
감성(感性)과 불성(佛性)
보살행(菩薩行)
무위정사(無爲精舍)
보살님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갔다고 해라
西庵 큰스님 行狀 - 출처 : 네이버
서암큰스님 이야기를 엮어놓은 책입니다.
태어나기 전의 너는 무엇이었나
사람들이 내게 자주 묻는다. '어떤 화두를 잡고 참구했는가, 언제 어떤 인연으로 깨쳤는가, 무엇을 깨쳤는가' 하는 등이다. 깨쳤으면 그 증거물(?)인 오도송이라도 있었을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도 있는 것 같다. 내게 오도송인지 육도송인지 하는 그런 것은 없다.
내가 뭘 좀 깨쳤다고 한 적도 없다. 내가 깨치기는 뭘 깨쳤겠나. 애당초 깨칠 만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니다. 우주는 대단한 비밀을 숨겨놓고 보물 탐험대처럼 목숨 걸고 용감하게 찾아가는 사람에게만 비밀의 한 자락을 조금 보여주는 그런 것이 아니다. 우주에 비밀이란 없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만상 그것이 전부이다. 그 속에 부처가 있는데 달리 무엇을 깨치나, 깨치기는. - 뒷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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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새이정선기타교실0
새 이정선기타교실 0
이정선 지음
출판사 : 도서출판 이정선음악사
173페이지/8,000원
목차
제 1 부
기본편 - 포크기타 각 부의 명칭, 기타줄을 바꿀 때에는, 기타를 잡는 자세, 왼손의 역할, 오른손의 역할, 양손가락 기호, 조율, 코드표 보는 법, 코드 이름 읽는 법,
C장조의 음계, 기본 코드, 분산화음의 연주방법
반주편 - 3/4박자,6/8박자,4/4박자의 분산화음과 리듬 스트로크의 연주방법, 모닥불, 등대지기, 작은창, 모두가 사랑이에요, 사랑으로
리듬 주법 - 플랫 피크의 사용법, 악센트와 커팅, 8비트와 16비트 주법, 인생은 미완성, 토요일 밤, 찬바람이 불면
제 2 부
리듬 주법 - 카포의 사용, 바운스 템포, 12비트, 싱코페이션이란, 칼립소, 나들이, 뭉게구름, 젊은 연인들, 그리운 고향, 장미
고급 주법 - 컴비네이션 피킹, 베이스 런, 해머링 온 주법, 풀링 오프 주법, 3핑거링, 님그림자, 봄, 산사람, 행복한 사람, 터
종합 연습 - 지금은 헤어져도, 구름 들꽃 돌 여인, 겨울아이
부록 - 응용연습 : 오빠 생각, Today, ,사랑했어요, 얼굴, 여름, 과수원길, 만남, 개똥벌레, 바위섬, 그대 그리고 나, 사랑이여, 칠갑산,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을 위하여, 소양강 처녀, 사랑할수록, 애모, 사는게 뭔지
기타를 조금 아시는 분에게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처음 치시는 분도 도움이 되지요. 아무튼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0권이 그래도 기본기가 다 들어있다고 봐 집니다. 1권부터는 좀 어렵더라구요. 혼자 칠때 별로 필요없는거 같기도 하고...아무튼 기타 처음 치시는 분이나 초급자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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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직도 가야할 길
스캇 펙 박사의 아직도 가야할 길
신승철 이종만 옮김
출판사 : 열음사
346페이지/7,500원
어떤 분의 소개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좀 어려운내용인거 같습니다. 좋았던 내용은 즐거운 일은 나중에 하자라는 제목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에도 나왔지요. 즐거운 일은 나중에 하라는...저도 그렇게 할려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컴퓨터는 일과의 맨 마지막에 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책의 맨뒷표지에 있는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에리히 프롬 이래로 가장 신선하게 사랑의 방법과 기술을 말해 주는 정신분석의이자 작가인 스캇 펙은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성욕이라고 했다. 내 부모, 남편,아내,자녀들,친구, 그리고 나 지신은 누구였던가? 어떻게 보다 나은 부모가 될 것인가? 어떻게 내 자식들을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삶을 충만과 평화와 은혜로 채울 것인가? 어떻게 삶을 성취할 것인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사랑은 단순히 거저 주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지각 있게 주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지각 있게 안 주는 것이다. 그것은 지각 있게 칭찬하고, 지각 있게 비판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평안하게 해주는 것과 더불어 지작 있게 논쟁하고,투쟁하고,맞서며,몰아대고 밀고 당기고 하는 것이다. - 본문 <사랑이 없는 애착> 중에서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상대를 전적으로 나와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진 한 사람으로 인지한다.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항상 사랑하는 사람의 독특한 개성을 존중하고, 더 나아가 그 개성을 격려해준다. 이처럼 상대방과 나와의 개별성을 존중하지 못할때, 그것은 많은 정신질환과 불필요한 고통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 본문<사랑은 분리됨에 있다> 중에서
인생이란, 뒤돌아보며 후회하는 '가지 않은 길'이 아닙니다. 당신이 막다른 골목에 서 있을 때 혹은 절망의 벼랑 끝에 서 있을 때라도 바로 그순간,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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