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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7 마음이야기1
- 2011.06.17 행복을 가불하세요
- 2011.06.17 그 손 두었다 어디에 쓸꼬
- 2011.06.16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좋은 책 ♣
- 2011.06.16 그림으로보는 부모은중경
- 2011.06.15 붓다와명상
- 2011.06.15 그래서 어쨌단 말인고
- 2011.06.15 생각에 의한 삶에 행복과 불행차이
- 2011.06.13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글
부정관
2주전에 제가 다니는 부산대학교 앞의 붓다와 길따라 선원에서 토요법회시간에 해부학 비디오를 봤습니다. 부정관이라고 몸이 깨끗하지 못하다는 것을 수련하는 방편인데요. 욕심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하지요. 근데 텔레비젼에서 의학드라마를 많이 봐서 괜찮겠지 했는데 왠걸요. 그런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죽은 사람 몸을 놓고 칼로 피부를 벗겨내는데 노란 지방도 보이고 벗겨지고 나니깐 빨간 근육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근육도 찢어내니깐 장기들이 보였습니다. 좀 비인간적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처님께서 인간의 몸은 32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 모두가 다 더럽다고 하셨습니다. 그 32가지를 한번 적어볼까요?
머리카락, 몸의 털, 손발톱, 이빨,피부,근육,힘줄,뼈,골수,콩팥,심장,간,횡경막,비장,폐,창자,내장,위에서 소화안된음식, 대변,뇌,쓸개즙,가래,고름,피,땀,지방,눈물,임파액,침,콧물,관절액,소변입니다.
사람들 겉으로 봐서는 예쁘다, 잘생겼다하지만 피부한꺼풀 벗기고 나면 이렇게 더러운 것 투성이지요. 다 똑같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집착하지요. 예쁜 여자가 좋고 잘생긴 남자가 좋고...비디오가 총 4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한편은 선원에서 보고 나머지는 집에서 보라고 시디로 굽어주셨습니다. 근데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그 한편보고나서 밥이 잘 넘어가지도 않고 계속 그게 보이고 했습니다. 부처님당시의 수행자들은 공동묘지에서 시체가 썪어가는 것을 직접 보면서 부정관을 했다고 하지요. 그런 식으로 부정관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사람몸이 더럽다는 것은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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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음이야기1
모든 것은 생각이 만들고 생각에 의해서 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경행이나 좌선을 할때 20분도 많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20분을 안넘기려고 했지요. 오래하게 되면 자꾸만 시계를 봐사서 말입니다. 근데 이상한게 짧게 한다고 마음먹은 날은 시계가 많이 봐지는데 1시간하자 하고 하는 날은 50분까지는 시계가 안봐진다는 거지요. 사람마음이 이렇게 간사합니다. 오늘도 45분을 하자하고 마음먹으니까 시계가 안 봐지더군요. 뭐 시계 보고 안 보고가 중요한게 아니지요. 얼마나 집중해서 했느냐가 중요하겠지요.
다른 생활도 모두 마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지요? 한 마음 내어서 이렇게 하자 하고 하면 그렇게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지말고 저렇게 하자 하고 해도 저렇게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 마음이 없는 육신은 썩은 나뭇토막보다 쓸모가 없다고 했습니다. 나무토막이야 불이라도 지필수 있지 사람몸은 무엇에 쓰겠습니까? 그래도 뭔가를 할려면 몸이 있어야 하니깐 몸을 소중히 다룹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집착하면 안되겠습니다. 몸에 집착을해서 성형이다 주름없애는 비싼 화장품이다 하지요. 아무리 그래봤자 다 늙고 죽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뭐에 의해서 삶을 사셨을까요? 우리는 우리 마음이 짓는 생각에 의해 세상을 삽니다. 근데 불교에서는 이 생각을 번뇌라고 하지요. 그럼 이 생각없이는 어떻게 살수 있을까요? 답은 저도 모릅니다. 저도 그 답을 찾고 있으니깐요. 부처님께서는 자신에 의지하고 법에 의지하라고 하셨죠. 자신이란 몸과 마음인데 어떻게 의지하라는 것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이겨야 한다는 표현도 많이 쓰지요. 자신에게 의지하는데 왜 자신을 이겨야 할까? 자신의 번뇌가 바로 보리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번뇌가 있어야 이 번뇌를 없애야 겠다는 마음이 들고 그래서 수행을 하게 되어 끝내는 그 마음을 이기게 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이 알수 없는 마음하나 조복받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자꾸만 마음과 타협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해탈하는 그날까지 쉼없이 정진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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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 손 두었다 어디에 쓸꼬
그 손 두었다 어디에 쓸꼬
-마약 조폭들의 오야봉 의선 스님의 잡승잡답
석의선 지음
출판사 : 연인 M&B
270페이지/10,000원
읽은지 좀 된 책인데 책장에 그냥 꽂혀있어서 이렇게 소개해봅니다. 별로 많이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읽을만은 한거 같습니다. 다시 안 찾아지는 거 보니 그렇게 저한테는 많이 도움은 되지 않았나 봅니다. 달마야 놀자인가 하는 영화에서도 조폭들과 스님들 얘기가 나오지요. 이 책도 그 조폭들에게 오야봉이라고 한느 의선 스님의 여러가지 잡다한 이야기를 묶어 놓은 책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손에서 진리가 잉태한 것이다. 그러나 진리라는 것도 빗장이 있게 마련이다. 의사의 손에 메스가 들리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요리사의 손에 칼이 들리면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데 칼이 악인의 손에 들리면 사람을 죽이는 손이 되어 버리듯 손이란 저 혼자서는 자칫 위험에 빠질 수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손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이다.
손은 예쁠수록 보기 좋은 것이나 마음의 손이 예쁠수록 아름다움의 극치에 이를 수가 있다. 아름다운 일을 하는 손, 남의 상처를 닦고 어루만지는 손, 마음의 손으로 이웃의 가슴을 열고 들어가는 일이 쉽지는 않음이니, 날마다 거울을 닥듯 내면의 손을 닦아야 한다. 한 보살이 내게 말하기를,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물을 무치면 보약이요, 남편을 증오하는 마음으로 나물을 무치면 독약입니다. 손끝에서 똑같이 버무려지는 것도 마음은 정확히 분별로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지에서
목차
책머리에
1. 청산은 나를 보고 무엇이 되려느냐 하고
육조 스님 1
육조 스님 2
어머니 단상(斷想)
그리운 친구
그 여자
닭도둑
네 가지 은혜
슬픈 몽타주
만행(萬行)
방하착(放下着)
거울 이야기[鏡說]
2. 님들의 그윽한 향기 향로에 타오르고
보시의 저울
에피소드 1
허공의 말뚝
어허, 어찌 나를 빼놓는고?
에피소드 2
왕과 자객
스님과 처사
사랑과 궁합
천녀(天女)의 꽃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가장 소중한 유산
3. 아이야, 소를 타고 오느냐
동심(童心)
지장보살이 지옥에 간 까닭은
어떤 저울
콤플렉스 이야기
극락
아이는 자신이 키우자
원형감옥
어떤 오야붕 이야기
황병규 씨의 아름다운 삶
자아(self)
뜸북새
4. 청산은 나를 보고 어디로 가느냐 하고
자아 성찰
만병통치약
지혜의 등(燈)
편지 1
편지 2
목련존자의 어머니
한사랑 마을
세상의 어머니
마약 할머니
마약 명상
여보게, 서러워 마시게
5. 물은 낮은 데로 흐르고
테레사 효과
방선부(放蟬賦)
나[我]
말 좀 합시다
산행(山行)
부처님 가라사대
특별한 만행
당나귀
노인과 젊은이
예수는 나고 죽음이 없다
울타리의 법칙
6. 바람이 우는가, 풍경이 우는가
석가와 미륵의 한판
견우와 직녀
달빛 연가
만월단상(滿月斷想)
분수를 아는 것
사랑의 법칙
우물 속의 물고기
세 살 난 아이의 지혜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
엄장(嚴莊)과 광덕(廣德)
말[言]
그 손 두었다 어디에 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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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좋은 책 ♣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좋은 책 ♣
한 청년이 세상을 헤매며 일생을
바칠만한 일을 찾아다녔다.
그렇지만 그동안 살아온 짧은 인생으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과 어려운 일을
투명하게 구분해 낼 수가 없었다.
청녕은 어느 산의 샘터에서 만난 노인에게
물었다.
"어르신,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과
가장 어려운 일은 각각 무엇입니까?
저는 그 중간 정도의 일에 일생을
바치고 싶거든요."
노인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젊은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사람 노릇이야.
앞으로는 가장 쉬운 일만 찾아보면 되겠군."
청년은 다시 세상을 돌아다니며 가장 쉬운
일을 찾아보았다.
그렇지만 무수히 마주친 세상살이를 통해
사람 노릇이야말로 뼛속 깊이 사무칠 만큼
어렵다고 깨닫게 될 뿐이었다.
청년이 다시 그 산의 샘터에 이르렀을 때
그 때 그 노인이 말했다.
"젊은이,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도
가르쳐줄 수 있게 되었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도 ……바로
사람 노릇이었어."
청년은 방황을 끝내고 고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자식을 낳고, 부모님을 모시며, 많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는 사람 노릇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출처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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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으로보는 부모은중경
그림으로 보는 부모은중경
진동일 편역
출판사 : 일송미디어
272페이지/7,500원
부처님께서 설하신 부모은중경(부모님 은혜 갚는 경)을 그림과 함께 해설해 놓은 책입니다.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례
제1부 서분
제2부 정종분
- 제1장 보은인연
- 제2장 역진은애
- 제3장 광설업난
- 제4장 과보현응
제3부 유통분
- 제1장 팔부서원
- 제2장 불시경명
- 제3장 인천봉지
특별부록(부처님의 40가지 게송)
부모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깊은가(불설대보부모은중경)
몸에 품고 지켜주시는 은혜
해산 때 고통을 이기시는 은혜
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는 은혜
쓴 것을 삼키고 단 것을 뱉아 먹이시는 은혜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누이는 은혜
젖을 먹여 기르는 은혜
손발이 닳도록 깨끗이 씻어주시는 은혜
먼 길을 떠났을 때 걱정해 주시는 은혜
자식을 위하여 나쁜 일까지 감당하시는 은혜
끝까지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 주시는 어머니의 크고 깊은 은혜
이와 같이 부모님의 사랑은 깊고 넓어 일평생 그 은혜를 다 갚지 못하리
해와 달이 비록 밝으나 부모님의 은혜에 비하면 어둠을 모든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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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붓다와명상
붓다와 명상 - 위빠사나 뿌리내리기
임승택 지음
출판사 : 민족사
254페이지/12,000원
위빠사나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저자의 경험도 들어있고 대념처경이라든지 초기경전의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오늘 다 읽었는데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네요. 보통 다른책 읽었을때도 비슷한 증상이...ㅎㅎ...독서가 그렇다고 하죠. 읽고나면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고...그래도 읽습니다. 혹시나 무의식속에 자리잡고 있다가 유사시에 터져 나오기를 바라면서...
머리말
1. 붓다에 대한 오해
붓다는 누구인가 / 지극히 인간적인 종교가 / 치료자로서의 붓다
2. 붓다 가르침의 목적
현실 삶과 붓다 / 스스로와 화해하기 / 연기설의 이해
3. 붓다 가르침의 유효기간
나를 위한 가르침 / 부당한 사회 현실에 맞서다 / 재가자를 위한 가르침 /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
4. 명상, 번뇌를 태워 없애다
메디테이션·디야나·쟈나·선 / 동서양의 명상 / 명상과 종교 전통 / 명상과 요가의 갈래
5. 요가 vs 불교명상
요가와 불교명상 / 요가·사마타·위빠사나 / 위빠사나의 원리 / 불교명상의 독특성
6. 열반에 도달하기 위한 절차, 위빠사나
위빠사나란 무엇인가 / 사념처와 위빠사나 / 위빠사나의 다양한 기법
7. 위빠사나, 왜 하는가
들고…, 가고…, 망상…, 일어섬… / 마음에 대한 관찰 / 위빠사나와 심리치료
8. 깨달음에 대한 오해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 점차 무르익는 깨달음 / 법에 대한 관찰
9. 명상 잘하는 방법
마음지킴의 실천 양상 / 팔정도, 보증된 깨달음의 길
10. 억지 명상을 하고 있는가
마음가짐의 중요성 / 명상의 부작용 / 사이비 명상 구분하기
11. 명상 뿌리내리기
수행의 다섯 가지 요인 / 자애로운 마음 / 경전 읽기 / 우 떼자니야 사야도의 명상 안내문
12. 명상의 지침이 되는 초기불교경전
형이상학적 난제와 사성제 / 무상과 무아에 대한 해설 / 사성제에 대한 해설 / 다섯 가지 경험요소의 발생 / 십이연기에 대한 해설 / 집착을 소멸하는 간략한 가르침 / 자애의 경전 / 축복에 관한 경전 / 현상에 대한 순차적인 위빠사나 / 대념처경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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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래서 어쨌단 말인고
그래서 어쨌단 말인고
이오안나 살라진 글,그림/안정효 옮김
178페이지/7,000원
만화로 되어있는데 선불교에서의 선문답과 선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선불교에서 잘 알려진 여러가지 공안들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놓은거 같습니다. 저는 심심할때 한번씩 읽는데 화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게 하는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잊고 지내다가 이 책을 한번 볼때마다 아 이럴때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이런걸 한번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는거 같습니다.
암스테르담의 잡지 우주에 연재되었던 이오안나 살라진의 만화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1966년 요가와 명상생활과 더불어 선(禪)공부를 시작했고, 그녀가 깨달은 선에 관한 내용을 유머스럽게 담아 만화로 옮겼다. 스승과 제자의 문답을 소재로 한 이 만화에는 포복절도할 재치와 유머, 그리고 고대 인도에서부터 내려온 심오한 선에 대한 진리가 담겨 있다. - 출처 : 네이버
만화부분은 발췌를 못하겠고 짧은 글로 된 명구들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Even a good thing isn't as good as nothing. 좋은 것이라고 해도 없는 것만큼 좋지는 못하니라.
Nothing is left for you at this moment but to laugh. 이 순간에 너한테 남은 것이라고는 웃는 일뿐이로다.
When the ordinary man attains knowledge he's a sage, when the sage attains understanding he's an ordinary man. 평범한 사람이 지식을 얻으면 현인이 되고, 현인이 깨달음을 얻으면 평범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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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의한 삶에 행복과 불행차이
생각에 의한 삶에 행복과 불행차이
달이 쓸쓸해 보이십니까?
항아리만한 돌이 작게 보십니까?
아랫사람이 인사하면 당연히 받습니까?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서 집에 가서 짜증내십니까?
가정에서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내 맘대로 안되면
화내십니까?
봉급 받으면 항상 작다고 투덜거리거나 술 마십니까?
이런 생각이 있다면 나는 항상 긍정적이지 못하고
불평이 많으며 남과의 마찰이 잘 일어나는 성격이고
잘되면 내가 잘나서 잘된 것이고 안 되면 주위에
사람들이나 세상을 원망하는 것이 대분이죠.
그래서 나는 항상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웃으며 살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나는 부정적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달이 따뜻하고 감미롭게 느껴지십니까?
항아리만한 돌이 적당하게 보이십니까?
아랫사람이 인사하면 웃으면서 받아줍니까?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서 집에 가서 환한 가정보고
위안 받습니까?
가정에서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걸 참고
이해하며 감싸주십니까?
봉급 받으면 항상 작다고 생각하고 자기개발을 하십니까?
이런 생각이 있다면 나는 항상 긍정적이며
크게 불행하지도 않으며 남과의 마찰이 잘 일어나지 않으며
잘되면 주의에서 도움을 받아 잘된 것이고 안 되면
내부주의 내 생각이 짧아서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반성하고 재도전 하는 것이 대분이죠.
결과적으로는 나는 긍정적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어느날에 사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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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 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달콤한 기운이
몸을 휘감을 때가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사실 별일이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단지 손을 잡았을 뿐인데, 잠깐 머리를 안거나,
무거운 어깨를 어루만졌을 뿐인데,
온 몸의 세포가 뜨거워지며 걷잡을 수 없는
행복감에 왈칵 눈물을 쏟게 됩니다.
세상을 사는 행복이 어쩌면
거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함께 숨쉬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서로의 세포가 이렇게 펄펄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한 마음의 주인이 되십시요.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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