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두 번째 노트북

잡담과일상 2015. 2. 23. 11:56


내생애 두 번째 노트북


오늘 노트북을 샀다. 어제 하이마트가서 구경하고 계약하고 오늘 찾아왔다. 예전에 윈도우98시절에 노트북을 산 적이 있는데 기억에 없다. 다만 내가 기억을 찾고 집에 와보니 그 노트북이 집에 있었다. 그때가 2005년이었으니깐 거의 그 노트북은 쓸모가 없는 정도였다. 그래도 그걸로 인터넷 삐걱거리면서 했는데 오늘은 완전 뉴브랜드이다. LG노트북. 키보드 촉감도 좋고 화면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 사실은 중고로 2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보러갔을때도 40만원짜리 가장 저렴한 걸로 살려고 했었지만 현명하신 어머니의 권유로 다음에 또 사고 하지 말고 한번 사는 김에 좋은거 사라고 하셔서 모양이 이쁜걸로 구입하게 됐다.

내가 노트북을 산것은 지금 있는 데스크탑이 10년넘었고 또 XP이상은 지원이 안되어서 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취미인 글쓰기를 하고 싶어서이다. 아무데서나 글을 쓰고 싶은데 노트북이냐 탭이냐를 놓고 망설이다 탭은 자판이 없어 글쓰는 재미가 안날거 같아 노트북으로 구입하게 됐다.

아무튼 기분은 무지 좋다. 앞으로 계속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계속해서 졸필이지만 나의 일상과 수행이야기를 적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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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더 성숙해질까요???

잡담과일상 2015. 2. 23. 06:30


나이를 먹으면 더 성숙해질까요???


  내나이 45. 이제 인생의 중반을 넘었다. 20대때는 40대 50대 아저씨들 보면 다들 아버지고 하니 다 큰 사람들처럼 보였었는데 막상 내가 이 나이가 되고 지금의 나를 보면 참 우습다. 다큰사람이 어디갔을까? 아직 어린애같은 마음에 겉만 늙은 사람. 물론 이 마음은 속마음이다. 겉으로는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영락없는 어른인 것처럼 보이지. 그러나 혼자 있어보라. 또는 부모님 앞에 있어보라. 내마음(속마음)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20대때 그대로다.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이거하면 돈벌수 있을까, 이사람한테 전화하면 잘 받아주겠지. 심심한데 카톡이나 할까. 

  불교에 입문한거 맞나. 인생의 참의미,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는지, 부모미생전의 나는 무엇인가, 만법이 하나로 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가나, 이뭐꼬, 이 괴로움은 뭘까? 어떻게 하면 열반을 증득할까? 부모님은혜, 친구가족의 고마움. 이거 다 어디갔냐고~ 말로 떠벌리는 이 모든 것은 다  어디간걸까? 

  파도가 아무리 쳐도 바다 밑은 움직이지 않는다. 겉으로 아무리 진리의 말을 해도 속깊은 심연에 불법이 들어있지 않는데 맨날 말한들 무엇하나. 

  불성! 자등명 법등명! 내 마음 깊은 곳의 불성을 믿고 이제는 말이 아닌 침묵으로 마음 곺은 곳에 불심의 씨앗을 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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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미인

잡담과일상 2015. 2. 22. 15:41


성형미인


  90년대 유행가 중에 노이즈의 '성형미인'이라는 노래가 있었다. '요즘세상에는 왜 그리도 많은 미인이 사는걸까~'로 시작하는 노래였다.

  그로부터 20년이상 지났는데 요즘은 성형미인이 넘쳐나는거 같다. 모두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옷차림, 똑같은 몸매. 마치 같은 틀에서 나온 사람들 같다. 90년도 성형미인들은 그래도 보기에 좋았는데 요즘은 질리는 것 같다. 똑같은 그림을 계속 보고 있으면 질리는 것처럼. 그래서인지 왠지 자연적으로 생긴 드문 여인들이 더 매력적이고 개성있게 보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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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냐 노트북이냐

잡담과일상 2015. 2. 20. 11:57


스마트폰이냐 노트북이냐


  블로그 글쓰기를 직업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할려고 하는데 글을 무엇으로 쓸 것이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스마트폰으로 쓰려니 작은 화면과 자판이 맘에 걸리고 노트북으로 할려니 계속 들고다니기가 좀 그렇고 또 비용을 들여서 사야하기 그렇고...

  

  선택은 쉽다! 다만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 것이 힘들뿐!


  일단 폰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갤럭시 미니인데 액정부분에 이물질이 많아 글쓰는 것은 잘 안보이기 떄문에 일단 제외!

  

  그럼 남은 것은 노트북인데ㅎㅎ

  그냥 가장 편한 펜과 노트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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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제없어

잡담과일상 2015. 2. 20. 11:56


나는 문제없어


  나의 번뇌(생각,환청)을 지켜보면 항상 문제를 먼저 얘기하고 그 문제를 푸는 해결책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이 괜찮으면 좋아하고 안 맞으면 화를 내며 다시 생각하는 식이었다.

  그런데 오늘 길을 걷다 문득 법륜스님의 '부처님,저는 문제없습니다.'하는 기도문이 떠올랐다. 

  한번 외우고 나니 정말 나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있지도 않은 문제를 만들어 내가지고 나자신을 괴롭혔던 것이다.

  이제 나의 기도문은 '부처님, 저는 아무 문제없습니다.'이고, 앞으로도 아무것도 문제삼지 않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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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입장과 이기주의

잡담과일상 2015. 2. 19. 18:35


자기입장과 이기주의


  자기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는데 타인이 보기에는 매우 이기적이게 보일때가 있다. 그런데 그 타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행동한 타인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내가 보기에 굉장히 속좁게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남이라는 것과 나라는 것이 둘이 아니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왜 그렇게 자꾸만 남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다르게 느껴지는지... 어떨때는 그런 남의 마음이 나에게로 그대로 투영될때도 있다. 말그대로 빙의이다. 그러나 그런 마음이 다 맞지 않다는 것을 안다. 

  안다고 다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알아도 잘 안되는게 인생사. 그래서 수행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죽을것 같이 수행해야 자기 업식을 고칠수 있다고도 하고...한때는 내 업식을 고칠려고 무던히도 애를 써본 적도 있었다. 그러나...기약했던 100일을 20여일 앞두고 온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그래도 80일까지 온게 어디냐...다시 시작하면 되지...

  타인과 같이 살기위해서 우리는 타인과 맞춰살아가야 하는거 같다. 근데 그렇게 못하겠거든 혼자살아야 한다고 한다. 나는 혼자 살기를 택하고 싶다. 아무리 해도 내 배아지가 상대에게 굽혀지지 않는다. 

  이야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렀는데 하여튼 사람마다 다 자기입장이 있고 그것이 이기주의로 비칠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것이 말그대로 자기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의 현재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타인의 입장과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으로 인해 자기가 상대를 버리거나 멀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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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로 끝난 첫 독립, 첫 출가

잡담과일상 2015. 2. 16. 20:16


불발로 끝난 첫 독립, 첫 출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법주사 템플스테이 자원봉사 다니면서 화가 많이 사그라들고 몸도 많이 튼튼해졌는데 마지막 자원봉사기간동안 좋지 않게 끝을 맺게 되어 내려와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독립을 결심하고 작은 원룸을 마련, 독립을 하였습니다. 모보증원룸이라고 요즘 유행한다고 해서 시도해봤는데 예치금 30만원에 월세 30만원 거기다 복비15만원까지 총 75만원이 들었습니다. 거기서 지내다 생각해보니 취직도 어렵고 내가 과연 월세를 계속 감당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출가하자였습니다. 평소 불교와 마음공부에 관심이 있었고 출가생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찰넷을 뒤져 부산에 있는 절을 물색하던중 모 절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하고 출가뜻을 밝혔는데 선뜻 출가를 허락하셨습니다. 우선은 거기서 구병시식으로 몸의 병을 낫게하고 100일정도 기도를 한뒤 머리를 깎아주고 범음범패를 배워서 천도재와 구병시식을 같이 하자고 했습니다. 한 3일정도 후에 제가 생각해보니 저의 뜻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좀 힐들게 행자생활을 하고 정식으로 승가교육을 받고 승려로써 마음공부에 주력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큰스님께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잘한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또 계속 절공부하면서 나름 세속생활도 하고 병이 나아서 약을 안먹게 되면 출가를 하고 약을 못끊고 그러면 그냥 재가로 지낼 생각이 현재 생각입니다. 물론 다른 종단에 약을 먹고도 출가할 수 있으면 할려고도 생각중입니다. 

  출가를 이런마음으로 해도 될지 참 모르겠습니다. 진정 깨달음에 마음이 있는건지 아니면 병을 낫고 생계형으로 출가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반반인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지켜봐주시고 계속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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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레이서2][PC연결] USB드라이버 받아도 연결이 안되는 경우...

잡담과일상 2014. 3. 8. 20:08


[베가레이서2][PC연결] USB드라이버 받아도 연결이 안되는 경우...





  오늘 베가레이서2로 바꿨는데요. 그냥 USB연결하니깐 아무것도 안나와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스트레서 받아서 대리점에 


전화하니 알려주더라구요.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안되면 대리점으로~~


  1. 폰의 설정에 들어가서 -> 시스템 -> 개발자옵션 -> ON으로 체크 -> USB 디버깅 체크


  2. 폰의 위에 메뉴 아래로 끌면 PC데이터연결 어쩌구 저쩌구 나올겁니다. 그러면 클릭하셔서 MTP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화면에 폴더열어 파일보기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XP service Pack 2이구요. 이렇게 하기전에 SKY홈에 가서 USB드라이버 다운받고 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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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노래를 타고" 현우는 어디에?

잡담과일상 2014. 3. 4. 21:28


"사랑의 노래를 타고" 현우는 어디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방금전에 끝난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대해서 한자 적을려구요^^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점점 절정으로 다다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점점 재밌어 지는데요...그 중에 오늘은 현우의 거취


가 가장 궁금해지는데요... 


  현우가 유학간다고 하잖아요 현우집에서는...근데 드림이에게는 오디션에 못간다고 하고 그래도 항상 옆에 있을거라는 


애매한 말만 남기고 가고...전화는 꺼져있고...과연 현우는 어디에 있을까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집을 나올 생각이겠죠? 그래서 스스로 독립해서 드림이에게 나타나지 않을까?^^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낚였다고 생각드시나요?^^ 여러분들의 대본을 기다립니다. 댓글로 많이 달아주시고 내일 어떻게 되나 한번 보도록 하


자구요 우리^^(아니면 KBS홈에 가면 미리보기 나올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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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PHOXO-크기작고 사용간편해요^^

잡담과일상 2014. 2. 28. 15:54


무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PHOXO


  블로그나 웹에 이미지를 만들때 포토샵이나 페인트샵이 없을때 정말 난감하시죠? 그럴때 간편하면서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PHOXO를 소개합니다. 


  PHOXO다운(http://www.phoxo.com)


  다운받으시면 phoxo.zip이 받아지는데요. 압축해제하시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다음 그림과 같이 깔끔한 PHOXO화


면이 나옵니다. 사용법은 다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셨다면 쉬우실 겁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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