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 흰빵의 소비가 비만으로 연결된다

건강일반/뉴스 2014. 6. 11. 15:21


연구 : 흰빵의 소비가 비만으로 연결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2쪽이상의 흰빵을 먹는 사람들이 비만의 위험이 40% 높다고 했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높은 설탕의 소비와 관계가 있습니다. 음료수에서 보는 것과 비슷한 문제로 그들의 설탕은 빠르게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추천하기는 특별히 많은 양의 빵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통곡물빵으로 전환하기를 바랍니다." 

 

영양학자 Miguel Martinez-Gonzalez가 말했다.

 

Navarra대학의 스페인 연구팀은 스페인은 시간에 대해 그들의 몸무게를 계산하기를 9000명이넘는 스페인 대학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식단을 추적했다.

 

Research: Consumption of White Bread Linked to Obesity

 

According to recent research, people who eat more than two portions of white bread daily have a 40 percent greater risk of obesity.

 

"Essentially it is equivalent to a high consumption of sugar. The problem is similar to what we see with soft drinks, their sugars are rapidly transformed into fat. A sensible recommendation would be to switch to wholegrain bread, especially for people who usually consume a lot of bread," says nutritional expert Miguel Martinez-Gonzalez.

 

 

The Spanish research team from the University of Navarra, Spain followed the diets of over 9,000 Spanish university graduates calculating their weight gain ove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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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듣는 요실금 예방·치료법

건강일반/뉴스 2014. 3. 25. 16:43


전문가에게 듣는 요실금 예방·치료법

“소변 오래 참거나 너무 자주 보지 않는 것이 중요”

 

 

# 장성한 자식 일곱을 둔 60세 최선자(여·가명·충남 서산)씨는 큰 아들 내외, 손주와 함께 사는 평범한 할머니다. 최근 최씨는 크게 웃거나 걸을 때 옷에 소변을 지리는 일이 많아졌다. 아들 내외는 최씨가 치매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애지중지 키운 손주마저 최씨를 오줌싸개라고 놀렸다. 최씨는 자식에게 버림받겠다는 생각에 두렵고 비참해져 말수가 적어지더니 우울증까지 생겼다. 그러다가 노인정에게 자신과 비슷한 증상을 지닌 할머니가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병원에서 요실금 수술을 받고 증상이 좋아졌다는 얘길 들었다. 최씨는 작년 9월 복압성 요실금이라는 진단과 함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15분 만에 끝났고 요실금 증상은 사라졌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줌이 새는 여성이 많다. 배뇨 이상인 요실금 때문이다. 요실금은 종양처럼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암’으로 불린다. 의기소침해지고 사회활동이 제약돼 정신적인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제일병원 부인요실금센터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년 여성의 32%가, 노인층에서는 48% 이상이 요실금 증세를 보였다. 문제는 중년 이후에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요실금이 최근 30대 여성에게서도 많이 나타난다는 것. 요실금 유병률이 30대 이상 여성의 40%, 30대 여성에서도 4명 중 1명을 넘는 27%로 나타났다. 최근 요실금 수술 5000례를 달성한 제일병원 부인요실금센터 서주태 센터장에게 요실금의 종류와 예방, 치료법을 들었다.

 

요실금 종류 따라 치료법도 달라

 

요실금의 종류는 크게 3가지. 복압성·절박성·혼합성 요실금이다. 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요실금 환자의 30~6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기침하거나, 웃거나 뛸 때 배의 압력이 증가돼 발생한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 안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방광이 제멋대로 수축해 소변이 새는 것이다. 혼합성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함께 나타난다.

 

요실금의 치료방법은 약물 치료와 방광훈련 치료, 골반 근육 강화 운동과 수술 치료 등 4가지다. 서 센터장은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약물을 사용하고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 괄약근을 조여 주는 약물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약물 투여로는 완전한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

 

일정한 간격 두고 소변 보는 훈련을 요실금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서 센터장은 “불과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개복을 해서 방광 경부를 골반지지 조직에 고정하는 수술법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엔 요도의 중간 부분에 테이프를 걸어주는 수술법(mesh)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수술 성공률은 90%에 이른다. 절개를 최소화 해 환자가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방광 훈련도 중요하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소변을 보게 하는 훈련으로 절박성 요실금 치료에 효과적이다. 배뇨간격이 1시간이라면 처음 1시간에서 1주일 단위로 배뇨간격을 30분씩 4시간까지 연장한다. 훈련 중에는 절박감을 느끼더라도 예정된 배뇨시간까지 참아야 한다.

 

 골반 근육 운동도 치료의 한 방법이다. 골반 근육을 강화하면 골반 근육이 튼튼해져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가 제자리로 회복돼 요실금을 예방한다. 골반 근육이 수축하면 괄약근이 조여져 요실금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방광 자극하는 술·커피·매운 음식 피해야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 센터장은 “올바른 배뇨 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간표에 따라 배뇨를 하게 되면 요실금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소변을 오래 참거나 또는 너무 자주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골반 근육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한다. 방광을 자극하는 알코올·커피·매운 음식 등은 피한다. 변비가 심하거나 소화 장애로 장내 가스가 차면 복압이 올라가 소변을 자주 보게 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치료를 받는다. 한편 제일병원은 부인과 진료와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뇨기과 외래에서 운영 중이던 부인요실금센터를 산부인과 외래 진료 공간으로 이전하고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장치선 기자 

 

요실금의 종류와 요실금 예방하는 골반 근육 강화 운동법

 

① 복압성 요실금

 

요실금의 30∼6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요실금. 중년 여성의 40% 이상이 겪는다. 기침하거나 웃을 때, 뛸 때 등 배의 압력이 증가될 때 생긴다. 골반 내의 장기를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임신·출산·폐경 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방광·요도·자궁 등 골반 내 장기가 질속으로 빠진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요도괄약근이 약해져 나타난다. 비만인 사람도 복막 속에 지방이 쌓여 방광이나 자궁이 처져 생길 수 있다.

 

② 절박성 요실금

 

방광 안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방광이 제멋대로 수축해 소변이 샌다. 뇌졸중이나 파킨스씨병·치매·뇌손상·뇌종양 등과 같은 뇌질환이나 척수손상, 남성의 전립선비대증, 만성 방광염 등이 원인이다. 급성 방광염이나 당뇨, 자궁수술 후 걸리기 쉽다.

 

③ 혼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동시에 나타난다. 특히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여성의 30% 정도에서 절박성 요실금이 나타난다.

 

④ 일류성(역류성) 요실금 

 

심하게 팽창된 방광에서 소변이 넘쳐 나오는 것으로 방광 출구가 좁아져 있거나 방광의 수축 기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난다. 평소에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이 있는 여성에서도 방광이 약해져서 일류성 요실금이 올 수 있다.

 

※자료=제일병원 부인요실금센터 제공

 

● 운동법

 

1 양쪽 다리를 어깨 넓이 만큼 벌린채로 바닥에 눕는다.

 

2 아랫배와 엉덩이의 근육은 편안하게 이완시킨 상태로 5초간 방귀를 참는다는 생각으로 항문을 위로 당겨 올려 조여준다.

 

3 5초간 지속하고 힘을 풀어 준다. 수축할 때 숨을 참지 않는다.

 

출처 : 중앙일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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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없이 우울증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의 희망 메시지 <고마워, 우울증>

건강일반/뉴스 2014. 3. 25. 12:10


약 없이 우울증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의 희망 메시지 <고마워, 우울증>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 안고 있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자칫하면 마음에 과부하가 걸려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하며 침울해지고, 이런 마음을 가진 자신을 탓하는 악순환에 도 한다.  


이렇듯 우울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무턱대고 약을 사용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답이 되지 못한다. 원인은 그대로 둔 채 증상만 치유하는 겉핥기식 해법이 되고 만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 정신과 의사이자, 7년간의 우울증에서 벗어나 새 삶을 찾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담은 책 <고마워, 우울증>이 나왔다.

저자는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은 성실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실패하면 큰일이다’라며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소심한 사람들에게 우울함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래서 우울증은 약으로 치료할 수 없다. 이를 위해 저자는 사고방식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고쳐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멘탈테라피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울증이 부정적인 사건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을 바꿀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과도한 업무에 치여 스스로 쉬지 못하는 사람에게 우울증은 몸과 마음을 내려놓는 쉼표 역할을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잊어버린 사람에게는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표지판 역할을 한다. 생활 속에서 행복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생활습관 20가지도 눈여겨 볼 만하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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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염려증이란, 의사도 못 믿어… 치료법 있나?

건강일반/뉴스 2014. 3. 17. 21:47


건강염려증이란, 의사도 못 믿어… 치료법 있나?





누구든 인터넷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궁금한 의학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의학지식 수준이 높아진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는데, 정도가 심해 자신의 증상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건강염려증이라 한다.


건강염려증이란 근거 없이 자신이 큰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기침이나 소화불량 같은 가벼운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암과 같은 병으로 확대 해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주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도 의사의 진단을 믿지 않는다. 또 의사에게 나름대로 의학적 용어를 사용하며 증세의 심각성을 설명하기도 한다. 정도가 심해지면 신체망상 수준까지 올 수 있으며 과반수가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건강염려증으로 진단한다.


건강염려증 환자는 대개 성격이 꼼꼼하고, 고집이 세며, 자신의 증상에 대해 메모를 하는 경향이 있다. 또, 자존감이 낮고 건강에 대해 과도한 집착을 보이며 신체감각에 예민하다. 정신과 의사들은 건강염려증 치료에 대해 환자가 현재 느끼는 두려움의 원인을 밝히고 자신의 신체가 아닌 다양한 대상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건강염려증 치료법은 인지치료와 행동치료가 있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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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은 전립선염, '이 운동'하면 좋다던데

건강일반/뉴스 2014. 3. 3. 21:33


재발 잦은 전립선염, '이 운동'하면 좋다던데



전립선염은 젊은층이 많이 걸리지만 나이 들어서도 방심하면 안 된다. 전립선염에 걸렸던 사람은 시니어가 되어도 재발


이 잦고,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소홀하기 쉬운 전립선염, 재발을 막아 보자.


Part 1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전립선염


소변 자주 마렵고 회음부가 아프다면?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 경계 부위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인데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이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염은 


전체 비뇨기과 환자의 약 3~12%를 차지하며, 50세 이상 환자는 주로 재발 환자다. 전립선염은 기본적으로 염증성 질환이


지만, 항상 세균이 원인이거나 염증성 변화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증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대표적 증상


은 배뇨장애와 회음부 통증이다. 전립선염이 생기면 방광과 요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고, 마렵기 시작하


면 참기 힘들다. 소변을 본 후 잔뇨감이 생기기도 한다. 또 성관계 시 사정할 때 성기 아랫부분에 묵직한 느낌이나 통증


이 올 수 있고, 조루증이나 지루증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비대증 걸리면 함께 치료해야


50대 이후 환자는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을함께 앓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가 주원인으로 40대 중후반부


터 발병률이 높아진다. 50~60대 중에서 전립선비대증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는 5~10%다. 두 질환을 함께 앓아도 크게 걱


정할 필요 없다. 조성완 원장은 “두 질환을 함께 앓아도 특별히 증상이 더 심각하거나 위험하지 않다”면서 “전립선비


대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로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한다”고 말했다. 또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전립선암과 상관 없다. 




남성이 화장실에 가고 있는 일러스트

완치 힘든 만성 비세균성 환자


전립선염은 스트레스와 생활습관, 과음 등이 주원인이다. 발병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고, 세균 감염 여부에 


따라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구분된다. 세균성전립선염은 대장균이나 임질균, 진균 등에 의해 발병한다. 고열과 배뇨장


애가 생기고 심하면 패혈증을 동반한다.


가장 많이 발병하는 형태는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이다. 주로 회음부와 고환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빈뇨, 급박뇨 같은 배


뇨장애를 동반한다.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은 원인이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다. 이승환 교수는 “만성비세균


성전립선염은 골반근육과 회음부가 자극받아 전립선 요도 압력이 증가하면서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방광 불안정 등도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약물치료 효과 없으면 좌욕 등 대증요법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이 잦다면 증상을 치료하는 대증요법을 해보자. 쉽게 할 수 있는 대증요법은 온좌욕이


다. 전립선을 감싸는 골반근육과 회음부의 과도한 긴장이 원인이므로 좌욕으로 이 근육들을 이완시킨다. 조성완 원장은 


“전립선염이 생기면 전립선을 감싸는 골반근육층이 평소보다 긴장되고 불편한 느낌을 받는데, 좌욕은 골반근육층을 이


완시켜 증상을 완화한다”고 말했다. 뜨거운 물을 받아 배꼽 높이까지 몸을 담그고 10~15분 좌욕한다. 좌욕이 번거로우


면 따뜻한 물을 튼 샤워기를 항문과 회음부에 대고 5분 정도 마사지하자. 세숫대야에 온수를 받아놓고 회음부 부위만 담


가도 효과 있다. 전립선 마사지도 좋다. 전립선 마사지는 병원에서 전문가가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전립선을 자극하


는 방법이다. 집에서 혼자 하려면 통증이 느껴지는 회음부 부위를 중심으로 손가락을 모아 둥그렇게 마사지하고 점차 마


사지 부위를 넓힌다. 병원 치료에서 받는 대증요법은 스틱 형태 센서를 항문에 넣어 항문을 조였다 폈다 하는 바이오피


드백치료와 의자에 앉아 골반근육에 전기자극을 주어 긴장을 풀어 주는 전기자극치료가 있다.


Part 3 재발 막는 생활 속 노하우


회음부 자극 줄여야 재발 막을 수 있어


전립선염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으려면 회음부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야 한다. 회음부는 주로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


을 때 눌린다. 따라서 앉아서 일하거나 운전할 때 의자에 푹신한 방석을 까는 것이 좋다. 특히 도넛처럼 가운데가 파인 


원 모양 방석이 회음부 압박을 줄여 준다. 또 두 시간에 10분 정도는 가볍게 산책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 등을 


하며 휴식을 취하자. 다리를 꼬는 자세도 전립선 건강에 해로우니 주의하자. 소변을 참았다가 보는 습관도 고친다. 소변


을 참으면 회음부 근육이 긴장해 막상 화장실에 가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다. 소변 볼 때 힘을 줘도 전립선에 


무리가 간다. 이밖에 심한 변비는 배뇨증상을 악화시키고 골반근육을 긴장 시킬 수 있다.


30분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운동이 효과적


전립선 건강에 좋은 운동은 유산소운동이다. 유산소운동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 분비를 촉진해 전립선 내 혈류량


을 높인다. 걷기나 조깅, 등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매일 30분 정도 빠르게 걸으면 만성전립선염이나 골반통증개선에 


좋다. 반면 과격한 운동은 회음부를 지나치게 자극하니 피하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장시간 타면 전립선 건강에 해롭다


. 정 타고 싶으면 안장 면적이 넓은 제품을 사용하자. 전립선 보호용 안장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토마토·된장이 전립선 건강에 좋아


술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한다. 술 자체도 문제지만, 술자리는 신체 피로를 가중해 전립선염 관리에 해롭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자. 평소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 같은 음료나 탄산음료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아직까지 전립선


염에만 특효가 있다는 음식은 따로 알려진 것이 없다. 이승환 교수는 “전립선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 수박, 딸기 등 


라이코펜이 풍부한 음식과 녹차, 석류, 된장·두부·청국장 등 콩류가 전립선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취재 최덕철 기자 choidc@chosun.com 

일러스트 조영주 

도움말 이승환(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조성완(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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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남성, '이 운동'하면 좋아

건강일반/뉴스 2014. 3. 3. 21:29


전립선염 남성, '이 운동'하면 좋아


 

전립선염에 걸린 남성은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전립선 건강에 좋은 운동은 유산소운동이다. 유산소운동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 분비를 촉진해 전립선 내 혈류량


을 높인다. 걷기, 조깅, 등산 등이 대표적이다. 매일 30분 정도 빠르게 걸으면 만성전립선염이나 골반통증개선에 좋다. 


반면 과격한 운동은 회음부를 지나치게 자극하므로 피해야 한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장시간 타면 전립선 건강에 해롭


기 때문에, 안장 면적이 넓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전립선 보호용 안장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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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강화하는 케겔운동, 전립선염 환자는 피해야

건강일반/뉴스 2014. 3. 3. 21:25


'남성' 강화하는 케겔운동, 전립선염 환자는 피해야

치료와 운동 반대 작용… 효과 떨어지고 통증 생기기도



케겔운동은 요실금·자궁하수증(자궁이 처지는 것)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년 여성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


진다. 하지만 남성 건강에도 좋다. 성빈센트병원 비뇨기과 이승주 교수는 "잔뇨 배출증(소변을 본 뒤 잔뇨가 흐르는 것)


·변실금·요실금 예방 효과는 물론, 발기 부전·조루 완화 등 성 기능 강화 효과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케겔운동은 허리 밑, 깔때기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 뼈 주변에 붙어 있는 '골반저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이다. 이 근


육의 긴장과 압력을 높여서, 제대로 수축·이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골반저근육은 몸속 장기가 밑으로 처지거나 


항문 쪽으로 빠지지 않게 만들고, 소변·대변과 관련된 방광 주변 근육, 발기·사정과 관련된 성기 주변 근육 등을 통제


하는 역할을 한다.


케겔운동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배 근육은 움직이지 않으면서, 골반저근육만을 움직여야 한다. 이승주 교수는 "소변을 


보다가 도중에 멈춰보라"며 "그때 작용하는 근육이 골반저근육이므로, 운동할 때 그 느낌을 살리면 된다"고 말했다. 5초


간 골반저근육에 힘을 줬다가 5초간 이완하는 과정을 15회씩 하루 3회 실시하고, 근육 수축·이완 시간을 점차 늘리는 


게 좋다. 이승주 교수는 "케겔운동을 할 때 배에 힘을 주거나 숨을 참으면 배 근육을 쓰게 된다"며 "케겔운동을 할 때 


숨을 자연스럽게 쉬면서 배에 힘을 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립선염 환자는 케겔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이승주 교수는 "전립선염 환자가 케겔운동을 하면 방광 주변 근육이 긴장


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대부분 야뇨·빈뇨 등이 있어서 방광 관련 근육을 이완하는 치료를 받는데, 케겔운동은 


반대로 골반저근육의 긴장·압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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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걸 유산균 고추장, 티벳버섯-우유 유산균

건강일반/뉴스 2014. 3. 2. 12:49


서재걸 고추장, 티벳버섯-발효 유산균 고추장 '관심 집중'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티벳버섯의 효능에 이어 유산균 고추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60회에서는 내 건강을 지키는 비밀병기인 유산균의 뛰어난 효과와 섭취 및 보호 방


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자연치료전문의 서재걸 원장은 티벳버섯을 이용한 유산균 우유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한 주 동안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이슈를 몰았다. 


이에 더해 유산균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재걸 원장과 함께 출연한 김중필 전통장류연


구소장은 발효된 전통 고추장을 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유산균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을 간단했다. 현미 효소 밥공기 두 개 반, 고춧가루 밥공기 두 개, 메줏가루 반 공기, 천일


염 한 공기를 넣어 잘 혼합해준다.


이후 물을 네 공기를 넣고 항아리에 담아 거즈 혹은 방충망과 같은 공기가 잘 통하는 것으로 입구를 덮어준 뒤 숙성 기간


을 거치면 발효 고추장이 완성된다. 


김중필 소장은 뚜껑이 완전히 밀폐가 되면 발효가 되면서 형성되는 가스가 장이 익어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면서, 곰팡


이가 발생하면 안 되므로 공기가 잘 통하는 햇볕이 비치지 않도록 항아리 또는 색이 있는 용기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상태로 15일 정도 숙성을 시키면 그람(g)당 약 1억 마리의 유산균이 생성된 발효 고추장을 만들 수 있다.


이날 서재걸 원장은 해독과 유산균의 관계에 대해 "찌꺼기는 간과 장을 거쳐서 못나가면 다시 혈관을 타고 간으로 들어와 


우리 몸에 더 독한 쓰레기가 된다"면서 "해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유산균이다. 유산균이 많으면 독소 배출이 되고 


나쁜 균이 많으면 독소를 재흡수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산균 양에 따라 해독 능력도 달라진다. 해독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유산균"이라고 유산균의 효능을 강조했다.


출처 : TV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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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걸 해독주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일반/뉴스 2014. 3. 1. 20:51


'헬스걸'로 유명한 개그우먼 권미진씨가 최근 '해독주스'를 먹고 체중을 50㎏이나 감량했다고 알려지면서 해독주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권씨가 효과를 봤다는 해독주스를 일찌감치 고안해내 환자들의 치료에 적극 활용해온 의사가 있다. 바로 서재걸(45살) 포모나자연의원 대표 원장이다. 자연치료의학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미국 하버드 의대 통합동양의학 전문 과정을 수료한 뒤 고려대 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포모나자연의원을 열어 해독주스를 환자들에게 권하며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진료를 해왔다. 6년 동안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해독주스 효과를 눈으로 확인했다는 그에게 해독주스에 관해 물어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해독주스 만드는 법과 먹는 방법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준비해 잘게 썬다. 채소가 물에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고 10~15분 정도 적당히 끓인다. 양배추 쌈을 해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삶는다. 삶은 물은 버리지 않는다. 믹서기에 4가지 삶은 채소와 삶은 물, 사과와 바나나를 넣고 간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자기가 좋아하는 채소나 과일을 첨가해도 되고, 홍초나 매실초를 약간 섞어도 좋다.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어 같이 갈아 마셔도 된다. 한 번 먹을 때 200cc 기준으로 하루에 두 번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식사 전이 좋고, 식사 후에 먹어도 상관 없다. 최소 3~6개월은 마시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술, 담배, 기름진 음식에 많이 노출됐다면 섭취량을 2~3배로 늘리면 좋다. 

 

해독주스는 채소를 삶아서 갈아 먹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녹즙은 생채소를 녹즙기로 짜서 먹는다. 녹즙도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해독주스는 녹즙과 어떻게 다른가? 직접 만들어봤는데 죽처럼 걸죽하다. 즙으로 내려 먹어도 되나?

많은 의사들은 생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라고 권한다. 그러나 생채소를 많이 먹기는 쉽지 않다. 성인의 채소와 과일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400g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일일 섭취량은 250g이다. 이처럼 아무리 몸에 좋은 건강법이라도 실천하기 어려우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채소와 과일의 좋은 성분을 먹을 수 있고,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해독주스를 생각해냈다. 생채소의 흡수율은 많아야 10% 정도다. 그런데 채소를 삶으면 흡수율이 60%로 올라가고, 삶은 채소를 갈아 먹으면 무려 90%나 된다. 녹즙도 몸에 좋지만, 녹색 채소만을 농축하면 비타민 A나 알칼로이드가 많아져서 간에 독성 작용을 일으킬 있다. 그런데 해독주스는 다양한 채소·과일의 조합이라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된다. 채소·과일에 들어있는 각종 항산화 성분, 항암물질, 식이섬유를 18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도 채소를 삶으면 훨씬 부담이 덜 된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해독주스의 장점이다. 해독주스는 건더기를 쪼개서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즙으로 내리지 말고 건더기까지 모두 먹는 것이 중요하다.  

 

왜 하필 이 여섯 가지 재료를 골랐나? 다른 채소·과일도 많다. 

음식과 관련한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골랐고, 각자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재료 중심으로 조합했다. 여섯 가지 채소와 과일을 기본으로 하되, 자신의 필요나 기호에 따라 다른 채소나 과일을 더 첨가할 수 있다.

 

해독이 왜 중요하며, 해독주스는 어떤 사람들에게 좋은가.

우리는 평균 70년을 살면서 약 3~5 톤의 음식을 섭취한다. 입과 위에서 음식을 잘 분해하고 장에서 흡수해 소화가 잘 돼야 그 영양 물질이 혈액으로 들어가 세포에 필요한 물질들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우리 몸에 해로운 노폐물과 독소는 잘 배설하고, 해로운 병균이나 물질이 들어오면 잘 막아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이 해독이다. 해독주스는 바로 해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소화, 배설, 면역 기능을 돕는 채소·과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대사장애, 위장기능 저하, 대장질환, 염증질환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만성피로, 생리불순, 간 기능 장애, 변비, 손발 저림, 피부 질환, 부종, 비염, 아토피, 한포진, 가려움증, 천식 등에도 효과가 있다.

 

나이가 어린 영유아, 임산부가 먹어도 괜찮나? 당뇨환자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도 괜찮나?

만 2살 이후 아이들은 먹으면 좋다. 하루 100cc 정도를 나눠서 먹이자. 생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소량씩 먹이면 아이들의 장도 튼튼해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아이를 갖기 전이나 가진 후, 출산 후에도 산모의 몸에 있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중요하다. 당연히 도움이 된다. 당뇨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과일을 못 먹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채소와 과일 안의 항산화 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도 장에 있는 자율신경이 불안정한 상태가 있으므로 해독주스를 통해 장의 면역 기능을 높여야 한다. 

 

해독주스와 함께 운동이나 담배 끓기 등 다른 건강법을 실천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것 같다.

운동이나 담배 끊기도 중요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술 덜 먹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모든 건강법을 함께 하면 효과가 더 좋겠지만, 해독주스를 시작으로 건강을 챙기라고 말하고 싶다. 더불어 유산균을 섭취하고, 현미밥을 먹고, 매실 등을 만들어 소화를 돕는 효소를 섭취하면 더욱 건강에 좋다.

 

권미진씨가 해독주스를 마시고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 해독주스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나? 

해독주스를 마시면 몸속 노페물이 제대로 제거되기 때문에 건강해지면서 다이어트가 된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소화, 배설, 면역이 해독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해독주스를 마시면 소화 기능, 배설 기능, 면역 기능이 좋아져 대사 기능이 원활해진다. 사람마다 대사 능력에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장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독주스를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되나? 밥 대신 해독주스를 먹는다면?

하루 한 끼 정도는 밥 대용으로 먹어도 괜찮다. 그러나 해독주스가 끼니를 대신할 수는 없다.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면서 추가적으로 해독주스를 병행하라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현미를 포함한 잡곡밥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서재걸 원장 본인과 가족들 모두 해독 주스를 하루 두 잔씩 먹고 있는가? 직접 해독주스의 효과를 체감했나?

과거 어머니가 삶고 갈아서 만든 채소를 드시면서 하루에 10알씩 먹던 진통제 부작용이 줄어들고 몸이 많아 좋아지셨다. 어머니께서 제게 많이 권했는데 의사의 자존심으로 계속 미루다고 못 이긴 척 먹게 됐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6개월 뒤 12kg 이나 체중이 감량하고 만성두통과 피로가 없어졌다. 그 뒤 자연의학과 통합의학에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해독주스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제가 9남매 중 막내이고 조카만 12명인데, 온 식구가 해독주스를 먹고 있다. 실제로 해독주스를 먹고 전립선 기능이 좋아진 가족도 있고, 모두 건강한 편이다.

 

해독 주스를 날마다 갈아 마시기는 너무 불편하다. 미리 한꺼번에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보관해도 될까?

해독주스는 당일 마시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채소를 삶아서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약 3~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따라서 미리 3~5일치 분을 만들어놓고 냉장 보관해 놓고 먹으면 된다. 외출할 때도 싸가서 마셔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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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미역·녹차 외에도…

건강일반/뉴스 2014. 3. 1. 15:56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미역·녹차 외에도…
	잔에 담긴 녹차

 사진=조선일보 DB

수도권에 사흘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몸속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100% 차단할 수는 없다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먹어 해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대표적으로 물이 있다. 물은 우선 몸속의 먼지를 배출하는 섬모가 건조해지지 않게 해준다. 또한, 혈액의 수분 함량을 늘려 체내의 중금속 혈중 농도를 낮추고 이뇨작용을 통해 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준다.

또 다른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녹차와 미역이다. 녹차의 타닌 성분은 수은·납·카드뮴·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준다. 미역과 같은 해조류도 중금속 배출을 도와준다.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에는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배나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주는 생강·도라지가 좋다. 

/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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