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부처님 48대원

불교와마음공부 2022. 4. 7. 20:34


◆아미타 부처님이 보살인행 때에 닦은 48대 원 ◆
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에 지옥과 아귀와 축생의 삼악도(惡道)가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수명이 다한 뒤에
    다시 삼악도에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몸에서 찬란한 금색 광명이 빛나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모양이 한결같이 훌륭하지 않고,
   잘 나고 못난 이가 따로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숙명통(宿命通)을 얻어
   백 천억 나 유타겁(劫)의 옛 일들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천안통(天眼通)을 얻어 백 천억 나 유타의
   모든 세계를 볼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천이통(天耳通)을 얻어 백 천억 나 유타의
   많은 부처님들의 설법을 듣고, 그 모두를 간직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타심통(他心通)을 얻어 백 천억 나 유타의
   모든 국토에 있는 중생들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신족통(神足通)을 얻어 순식간에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나라들을 지나가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모든 번뇌를 여의는 누진통(漏盡 通)을
   얻지 못하고 망상을 일으켜 자신에 집착하는 분별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만약, 성불하는 정정취(正定聚)에 머물지 못하고, 필경에 열반(涅槃)을 얻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되지 않겠나이다.
1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저의 광명이 한량이 있어서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불 국토를 비출 수가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광명무량원)
1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저의 수명이 한정이 있어서 백천억 나유타겁 동안만 살 수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성문(聲聞)들의 수효가 한량이 있어서,
   三천 대천세계의 성문과 연각(緣覺)들이 백천겁 동안 세어서 그 수를 알 수 있는 정도라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수명은 한량이 없으오리니,
   다만 그들이 중생 제도의 서원에 따라 수명의 길고 짧음을
   자재로 할 수는 있을지언정, 만약 그 수명에 한량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좋지 않은 일은 물론이요,
   나쁜 이름이라도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부처님들이
   저의 이름(아미타불)을 찬양하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신심과 환희심을 내어
   제 이름(아미타불)을 다만 열 번만 불러도 제 나라에 태어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보리심(菩提心)을 일으켜 모든 공덕을 쌓고,
   지성으로 저의 불국토에 태어나고자 원을 세울 제, 그들의 임종시에
   제가 대중들과 함께 가서 그들을 마중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저의 불국토(극락세계)를 흠모하여 많은 선근공덕을 쌓고,
   지성으로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마음을 회향(回向)할 제,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모두 三十二대인상(大人相)의
   훌륭한 상호(相好:몸매)를 갖추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불국토의 보살들이 제 나라에 와서 태어난다면,
   필경에 그들은 한생(生)만 지나면 반드시 부처가 되는 일생보처(一生補處)의
   자리에 이르게 되오리다. 다만 그들의 소원에 따라,중생을 위하여 큰 서원을 세우고
   선근공덕을 쌓아 일체중생을 제도하고, 또는 모든 불국토에 다니며 보살의 행을 닦아
   시방세계의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또한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여
   위없이 바르고 참다운 가르침을 세우고자 예사로운 순탄한 수행을 초월하여 짐짓,
   보현보살의 공덕을 닦으려 하는 이들은 자재로 그 원행(願行)에 따를 것이오나,
   다른 보살들이 일생보처에 이르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부처님의 신통력을 입고,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기 위하여 한참 동안에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불국토에 두루 이를 수가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모든 부처님에게 공양드리는 공덕을 세우려 할제, 그들이 바라는 모든 공양하는 물건들을 마음대로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공구여의원)
2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부처님의 일체지혜를 연설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천상의 금강역사(金剛力士)인
   나라연(那羅延)과 같은 견고한 몸을 얻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과 일체 만물은 정결하고 찬란하게 빛나며,
   그 모양이 빼어나고 지극히 미묘함을 능히 칭량할 수 없으오리니,
   만약 천안통을 얻은 이가 그 이름과 수효를 헤아릴 수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을 비롯하여 공덕이 적은 이들까지도,
   그 나라의 보리수나무가 한없이 빛나고 그 높이가 사백만리나 되는 것을 알아 보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스스로
   경을 읽고 외우며 또한 남에게 설법하는 변재와 지혜를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보살들의 지혜와 변재가 한량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불국토가 한없이 청정하여, 십방 일체의
   무량무수한 모든 부처님 세계를 모두 낱낱이 비쳐봄이 마치
   맑은 거울로 얼굴을 비쳐 보는 것과 같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지상이나 허공에 있는 모든 궁전이나 누각이나 흐르는 물이나 꽃과 나무나, 나라 안에 있는 일체 만물은 모두 헤아릴 수 없는 보배와 백천가지의 향으로 이루어지고, 그 장엄하고 기묘함이 인간계나 천상계에서는 비교할 수 없으며,
그 미묘한 향기가 시방세계에 두루 풍기면, 보살들은 그 향기를 맡고
모두 부처님의 행을 닦게 되리니,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한량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불국토의 중생 들로서,
   저의 광명이 그들의 몸에 비치어 접촉한 이는 그 몸과 마음이 부드럽고 상냥하여
   인간과 천상을 초월하오리니,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보살의 무생법인(無生法忍)과
   깊은 지혜 공덕인 다라니 법문을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부처님 세계의 여인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환희심을 내어 보리심을 일으키고
   여자의 몸을 싫어한 이가 목숨을 마친 후에 다시금 여인이 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수명이 다한 후에도 만약 청정한 수행을 할수 없고,
 필경에 성불하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땅에 엎드려 부처님을 예배하며 환희심과 신심을 내어 보살행을 닦을 제, 모든 천신(天神)과 인간들이 그들을 공경하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의복을 얻고자 하면
   생각하는 대로 바로 훌륭한 옷이 저절로 입혀지게 되는 것이,
   마치 부처님이 찬탄하시는 가사가 자연히 비구들의 몸에 입혀지는 것과 같으오리니,
   만약 그렇지 않고 바느질이나 다듬이질이나 물들이거나 빨래할 필요가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누리는
   상쾌한 즐거움이 일체 번뇌를 모두 여읜 비구와 같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청정한 불국토를 보고자 하면,
그 소원대로 보배나무에서 모두 낱낱이 비쳐 보는 것이 마치, 맑은 거울에
그 얼굴을 비쳐 보는 것과 같으오리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여러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부처님이 될 때까지 육근(根)이 원만하리니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들은 이는
   모두 청정한 해탈삼매를 얻을 것이며, 매양 이 삼매에 머물어 한 생각 동안에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고도 오히려 삼매를 잃지 않으리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도
   수 명이 다한 후에 존귀한 집에 태어나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한없이 기뻐하며
   보살행을 닦아서 모든 공덕을 갖추오리니,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들으면,
   그들은 모든 부처님을 두루 뵈올 수 있는 삼매를 얻을 것이며, 매양 이 삼매에 머물어
   성불하기까지 언제나 불가사의한 일체 모든 부처님을 뵈올 수 있으오리니, 만일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은 듣고자 하는 법문을
   소원대로 자연히 들을 수 있으오리니,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나서
   일체 공덕이 물러나지 않는 불퇴전의 자리에 이를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만 듣고 바로,
   설법을 듣고 깨닫는 음향인(音響忍)과 진리에 수순하는 유순인(柔順忍)과
   나지도 죽지도 않는 도리를 깨닫는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성취하지 못하고,
   모든 불법에서 물러나지 않는 불퇴전의 자리를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출처: https://bud1080.tistory.com/91 [불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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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Time to Die


Ikkyu, the Zen master, was very astute even as a boy. His teacher had a precious teacup, a rare antique. Ikkyu happened to break this cup and was greatly perplexed as to what to do.
Hearing the footsteps of his teacher, he held the pieces of the cup behind his back.
When the master appeared, Ikkyu asked: “Master, why do people have to die?”

“This is natural,” explained the older man. “Everything has to die and has just so long to live.”

Ikkyu, producing the shattered cup, suggested: “Your cup had a long life, but it was its time to die.”
-------------------
죽을때


ikkyu선사는 어릴때 매우 기민하였다. 그의 스승이 매우 귀한 보기드문 골동품인 차컵
을 가지고 있었다. ikkyu는 실수로 컵을 깨뜨렸고 어쩔줄 몰라 매우 당황하였다.
그의 스승의 발소리를 듣고, 그는 그의 등뒤로 컵조각들을 잡고 있었다.
스승이 나타나자 물었다. "스승님, 왜 사람들은 죽어야만합니까?"
"그건 자연적인 것이다." 스승이 설명했다. "모든것은 죽어야만 하고 살만큼 
사는것이다."
ikkyu는 산산조각난 컵을 보여주며 말했다."스승님의 컵은 매우 긴 수명을
가졌지만 좀전에 죽을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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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펄럭이다



 Something Is Flapping


Some monks were sitting quietly in the garden of a Buddhist monastery on a calm, beautiful day.
The prayer flag on the roof started fluttering and flapping in a breeze. A young monk observed: “Flag is flapping.”
Another monk said: “Wind is flapping the flag.”
The Chan master Huineng overheard the two monks talking and declared: “It is your minds that are flapping.”
Centuries later another famous Chan monk, Wumen Huikai (1183–1260), commented on this episode: “Flag, wind, minds flapping. All I see are several mouths flapping!”
---------------------
어떤것이 바람에 흔들리다


몇몇의 스님들이 어느 고요하고 아름다운 날사원 정원에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때 산들바람에 지붕의 깃발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젊은 스님이 
"깃발이 펄럭이네요."
다른 스님이 말했다. "바람이 깃발을 펄럭이게 하지."
Huineng 선사가 두 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말했다.
"펄럭이는 것은 그대들 마음이오."
세기후에 다른 유명한 선사,Wumen Huikai선사가 이 이야기에
토를 달았다. "깃발,바람,마음이 펄럭인다. 내가보는 모든것은 여러개의
입이 펄럭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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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군 그것도 지나갈거야



That’s Okay. It Will Pass


A student went to see his meditation teacher and said, “My situation is horrible! I feel so distracted most of the time, my legs ache, or I’m repeatedly falling asleep. It’s terrible.”
Said the teacher matter-of-factly: “That’s okay. It will pass.”
A week later, the student returned to his teacher. “My meditation is wonderful! I feel so ecstatically joyous and alive! Now I understand everything!”
The teacher told him: “That’s okay. It will pass.”
----------------
좋아. 그것도 지나갈 거야


한 제자가 그의 명상 스승에게 가서 말했다.
"제 상황은 끔찍합니다. 명상시간 내내 괴롭기만 합니다. 다리는 아프고, 자주 잠에 
떨어지고있습니다. 끔찍합니다."
스승은 사실대로 말헸다.
"좋군. 그것도 지나갈거야"
일주일 후, 제자가 다시 그의 스승에게 돌아왔다.
"저의 명상은 훌륭합니다. 저는 매우 극적으로 즐겁고 생동감 넘침을 느낍니다.
이제 저는 모든것을 이해합니다."
스승이 그에게 말했다. "좋아. 그것도 지나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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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형식적인 강의



A Very Formal Lecture


One day Chan master Yangqi (Yang-chi, 992–1049), after meditating with the large assembly of monks, got up to give a highly anticipated formal lecture on the way of enlightenment.
Gazing out at all the monks, he prepared to give his speech. But instead, he just began laughing:
“Ha! Ha! Ha! What’s all this? Ha! Ha! Ha! Please go back to the hall and drink some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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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형식적인 강의


어느날 Yangqi선사가 많은 대중들과 함꼐 참선후 깨달음의 수단인
메우 기대되는 형식적인 강의를 하기 위해 일어났다.
모든 스님들을 보더니, 그는 연설을 할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강의대신 웃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하하하,이 모든것이 무엇인가? 하하하, 홀로 가서 차나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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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염불 십종공덕

불교와마음공부 2022. 2. 10. 18:48


※ 고성염불십종공덕(高聲念佛十種功德)

일자공덕 능배수면(一者功德 能排睡眠) 첫째는 수면이 없어지고,
이자공덕 천마경포(二者功德 天魔驚怖) 둘째는 천마가 두려워하며,
삼자공덕 성변시방(三者功德 聲邊十方) 셋째는 염불소리가 주위에 퍼지고,
사자공덕 삼도식고(四者功德 三途息苦) 넷째는 삼악도의 고통이 쉬며,
오자공덕 외성불입(五者功德 外聲不入) 다섯째는 잡란한 소리가 들어오지 못하며,
육자공덕 염심불산(六者功德 念心不散) 여섯째는 염불하는 마음이 흩어지지 않고,
칠자공덕 용맹정진(七者功德 勇猛精進) 일곱째는 용맹스런 정진심이 나며,
팔자공덕 제불환희(八者功德 諸佛歡喜) 여덟째는 제불이 환희하시고,
구자공덕 삼매현전(九者功德 三昧現前) 아홉째는 삼매력(三昧力)이 깊어지며,
십자공덕 왕생정토(十者功德 往生淨土) 열째는 정토에 왕생한다.

 

출처 : 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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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발우여



Bye Bye Bowl


Kyongho Song-u had many great successors. The most formidable was Mangong Wolmyon (1871–1946).
Once, Mangong and his successor Suwol (1855–1928) were sitting together in conversation. Suwol picked up a bowl of browned rice, a favorite Korean snack, and spoke in the paradoxical language typical of Son/Zen:
“Don’t say this is a bowl of browned rice. Don’t say this is not a bowl of browned rice. Just give me one word.”
Mangong reached over, took the bowl from Suwol and threw it as far as he could out of the window. Suwol was shocked but very pleased:
“Very good. That’s wonde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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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발우여


경허스님에게는 매우 훌륭한 제자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무서운 제자로 만공스님이 있었다.
한번은, 만공스님과 그의 제자 수월스님이 앉아서 대화중이었다. 수월스님이 한국 과자중에 현미쌀 한볼을 집어서 선의 전형적인 냉소적인 말로 말했다.
"이것을 한 볼의 현미쌀이라고 말하지도 말고, 한볼의 현미쌀이 아니라고 말하지도 마십시오.
한마디 주시겠습니까?"
만공스님은 손을 뻗어 수월스님의 발우를 빼앗아 창밖으로 최대한 멀리 던저버렸다. 수월스님은 매우 충격을 받았으나 매우 기뻤다.
"매우 훌륭합니다.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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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영생



The Pure-Land Elixir


A monk asked the master Zhaozhou: “What is that which is spiritual?”
The Master replied: “A puddle of pee in the Pure Land.”
The monk said: “Wow. I ask you to reveal it to me.”
Zhaozhou said: “Don’t tempt me,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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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영생


한 스님이 Zhaozhou선사에게 물었다.
"영적인 그것이 무엇입니까?"
선사가 대답했다.
"정토(극락)의 한줄기 오줌이니라."
스님이 말했다.
"와우. 그것을 저에게 보여주시기를 청합니다."
Zhaozhou 선사가 말했다.
"나를 유혹하지 말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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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스트



The Contest


One summer day, the venerable old Zhaozhou proposed a little contest of Zen combat with his attending disciple, Wenyuan, to see who could identify himself with the lowest thing in the scale of human values.
Zhaozhou began: “I am a donkey.”
Wenyuan: “I am a donkey’s buttocks.”
Zhaozhou: “I am a donkey’s dung.”
Wenyuan: “I am a worm in the dung.”
Zhaozhou, unable to think of a response, asked, “What are you doing there?”
Wenyuan replied: “I am spending my summer vacation.”
Zhaozhou laughingly conceded def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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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스트


어느 여름날, 노선사인 Zhaozhou가 그의 제자 Wenyuan에게 선문답을 제안했다. 
즉,누가 가장 낮은 인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Zhazhou : "나는 당나귀다."
Wenyuan :  "저는 당나귀 엉덩이입니다."
Zhazhou : "나는 당나귀 똥이다."
Wenyuan : "저는 똥속의 벌레입니다."
Zhauzhou는 대답을 생각할 수 없어서 물었다. 
"뭐하는 것이냐?"
Wenyuan이 대답했다. "저는 저의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Zhazhou는 패배를 시인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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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



A Heavy Mind


Hogen, a Chinese Zen teacher, lived alone in a small temple in the country.
One day. four traveling monks appeared and asked if they could make a fire in his yard to warm themselves.
While they were building the fire, Hogen heard them arguing about subjectivity and objectivity. He joined them and said:
“Look. There is a big stone. Do you consider it to be inside or outside your mind?'
One of the monks replied: “From the Buddhist viewpoint everything is an objectification of mind, so I would say that the stone is inside my mind.”
“Your head must feel very heavy”, observed Hogen, “if you’re carrying around a stone like that in your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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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


중국선사 Hogen이 시골의 작은 절에 혼자 살고있었다.
어느날, 네명의 스님들이 나타나 따뜻하게 하기위해 그의 뒤뜰에 불을 피워도 되겠느냐고 물
었다.
불을 피우는 중에, 선사는 주체와 객체에 대해 논쟁하는 그들의 소리를 들었다. 그는 그들에게
 가서 말했다.
"보시오, 여기 큰 돌이 있소. 이 돌이 당신의 마음 안에 있소, 밖에 있소?"
승려 한명이 대답하길,
"부처님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것은 마음이 만든것이므로 저는 그 돌이 제 마음안에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당신의 머리는 매우 무겁게 느껴지겠군요" Hogen이 말했다. 
"당신의 마음속에 그만한 돌을 짊어지고 다니니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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