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요실금][빈뇨] 투병하면서 느낀점-병이 나면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할거 같습니다.

건강일반 2014. 6. 25. 21:38


[당뇨][요실금][빈뇨] 투병하면서 느낀점-병이 나면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잘 들 지내셨는지요? 나라가 참 어수선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투병하자구요.

  오늘은 제가 당뇨와 요실금 빈뇨를 겪으면서 또 아직 겪고 있으면서 느낀점을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뭐냐면 먼저 마음을 다스리자는 내용인데요. 처음 제가 당뇨진단 받았을때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밥적게 먹고 운동열심히 해서 당화혈을 4.3까지 내렸잖아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뇨라는 병에 쫓기는 듯 그렇게 또 수치에 맞추기 위해 쫓기듯 운동하고 있는 내모습을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안되어 보이기 까지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건데요. 당수치 한끼 180 190나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3끼중에 2끼만 정상으로 들어와도 당화혈 6.0이하는 나오고 그러면 합병증 안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빵도먹어보고 (물론 많이는 말구요) 국수, 떡국, 흰밥 또 피자, 떡볶이 등등 자기가 좋아하는 거 먹어봐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너무 자주 그렇게 드시면 안되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지난번 당화혈에서 5.0이 나왔구요 지금 관리는 밥은 한가득 담아서 1/2먹고 간식을 고구마, 과일, 두유등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아니고 자주 현미국수, 현미떡국 그리고 가끔은 통밀국수도 먹고 전도 해먹습니다. 그리고 현미쌀볶아서 과일하고 같이 먹기도 하구요. 이렇게 먹으니 크게 불만은 없는데 아무래도 맛이 별로라는 생각이 들지만 맛은 간식의 과일과 고구마등으로 단맛을 대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인분들 과일 하루에 사과1/4,귤 맛보는 정도, 딸기 몇개, 포도는 안먹고 이런식으로 드시고 계시죠? 과일에 좀더 너그러워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수박 1/4통, 사과 1/2개에서 1개, 귤은 2개정도, 딸기도 10여개, 포도도 먹고 과일은 다 먹습니다. 곶감은 좀 자제하는 편입니다. 설탕이 인위적으로 첨가된 경우가 있는거 같아서요. 그러니깐 과일은 보통 사람들 먹는 것 만큼 먹습니다. 여러가지 책에도 봐도 과일을 제한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특히 외국의 당뇨책에 보면요. 닐버나드 박사책 약없이 당뇨병 이겨내기에서는 탄수화물과 과일을 제한을 아예 두지 않습니다


. 그리고 맥두걸 박사도 하루에 2개정도는 괜찮다고 하고 조엘펄먼 박사도 하루에 당뇨인은 과일 5개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결론은 초반에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이기는거 같습니다. 저는 마음을 다스리는데 2년반이 걸렸지만 좀 더 빨리 마음을 안정시키셔서 냉철하게 판단하시면 당뇨 절대 어려운 병 아닙니다.


  그리고 요실금과 빈뇨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건 당뇨보다 더 지독하더군요. 정말 자연치유 오래걸립니다. 저같은 경우 지금 9개월에 있는데 이제서야 잡히고 있습니다. 9개월동안 철저한 현미채식과 운동(백팔배,걷기,체조) 그리고 불교수행인 염불과 진언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복식호흡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마음다스리기가 정말 중요한데요. 전홍준 박사님 말처럼 "나는 아프지만 증상이 있지만 다 나았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계속 아침 저녁으로 되뇌었습니다. 증상이 심할때는 앉아있을수 조차 없어 누워서 쉬고 계속 서있어야 했지만 그래도 서서 할수 있는일을 계속 했습니다. 특히 중요한게 요실금이 있으면 밖에 나가기가 싫어지는데 그렇다고 집에만 있다보면 신경이 예민해 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하루에 본 소변횟수, 이전에 눈 소변과 지금 누는 소변과의 시간간격등을 매번 체크하더군요. 제가요. 


  특히 도움이 되었던것은 야채스프와 현미채식과 산, 그리고 불교수행이었습니다. 야채스프를 마시면 몸속에서 독이 느껴집니다. 독이 몸에서 사라지면서 방귀로 사라지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러면서 하루하루 몸에 힘이 들어오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몸에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무리하면 독이 많이 쌓여서 방귀가 계속 나왔었지요. 지금은 팔다리 몸에 힘이 들어오고 마음도 편안하답니다. 몸도 맑은것 같구요. 


  마음을 나는 나았다 또는 낫는다고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가질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주세요. 그래야 자기 마음도 편해지니깐요. 


  이상 허접하게 몇자 적어봤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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