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만성 전립선염 극복기 - 거의 불편함이 없어짐

건강일반 2014. 12. 17. 17:26



저의 만성 전립선염 극복기 - 거의 불편함이 없어짐


  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참 힘든 생활들이었던거 같습니다. 만성전립선염 진단받기전에 저 스스로가 자가진단으로 전립선염이라고 짐작하고 생활했는데(앞의 포스팅에 나와있습니다.) 그동안에 식이요법 위주로 치료를 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정말 어리석었다고 느껴질 정도로 지금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 여기 저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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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하루 천배씩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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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전립선염에는 저같은 경우는 비세균성이었는데 식이요법보다는 저같은 경우에는 절운동이 제일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걸 객관적으로 적용하기는 그렇지만 저는 법륜스님의 법문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하루 3천배하는 사람들은 왠만한 병은 다 낫더라"라는 말씀에 착안해서 그렇다면 3천배는 좀 힘들겠고 천배라도 해보자해서 시작했습니다. 

  저의 주증상은 잔뇨감과 발기부전 심리적 신경쇠약, 회음부통증으로 앉아있지 못함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경쇠약때문에 너무 힘들어 법륜스님의 신경쇠약에는 일을 많이 하고 절을 많이 해야한다는 법문을 듣고 법주사 템플스테이 자원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일하면서 천배씩 절하고 했는데 정말 기적처럼 소변이 시원하고 앉아있어도 예전에 안 아팠을때만큼은 아니지만 회음부가 아파서 보다 엉덩이가 오래앉아 있어 아파서 자세를 바꿀정도는 되었습니다. 또 신경쇠약도 잠도 잘자고 밥도 잘먹고 많이 예민했던것도 약간 무디어 지고 했습니다. 


  이렇게 좋아져서 너무 좋습니다. 이제는 소변문제는 거의 신경안씁니다. 저는 약을 거의 안먹었습니다. 그래도 부처님의 좋은 수행법으로 이렇게 나아서 다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계속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만성전립선염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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