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관리방법 공유합니다....

당뇨병 2013. 6. 28. 22:02


  이전에는 30분식사에 30분쉬었다가 운동했었습니다. 그러니 1시간은 관리가 안되었지요...그러다보니 계속해서 혈당이 신경쓰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걸어서는 혈당이 안떨어지는 유형이 나와서 악력기를 같이 합니다. 걸으며 악력기를 하지요. 그래서 이전에는 먹고나면 무조건 악력기를 잡았습니다. 그 여파로 손이 많이 아팠습니다. 1시간이후 관리를 열심히 한결과 당화혈 4.8,4.9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1시간을 잡으면 2시간은 어떻게 될까? 떨이질까? 오를까? 그전에는 운동으로 일시적으로 내리면 다시 오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운동으로 1시간이 120정도 나왔으면 2시간까지 운동안해도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략을 바꿨죠.(바꾸게 된 계기가 감기몸살이었습니다.) 식후 바로 운동하기로요. 식사 2-30분하고 바로 30분정도 걸으며 악력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면 1시간이 거의 110-120대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2시간까지 그냥 평상시 대로 생활하죠. 특별히 뭘 먹거나 스트레스 많이 안 받으면 2시간은 1시간보다 낮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당화혈 검사가 4.9가 나왔는데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계속 관리하려고 합니다. 어디서 보니깐 운동도 땀나게 몇시간 안해도 된다고 해서 저는 식후 25-30분정도 집안이나 밖에서 가볍게 걷습니다. 물론 식이는 현미에 야채반찬, 한번씩 생선먹구요. 싱겁게 먹는것도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간은 그대로 고수합니다. 약간 짜게 먹지요. 천일염으로요. 그리고 과일 너무 인색하게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저는 식후 2시간 재고 나서 3끼 다 과일 한개씩 먹습니다. 아침은 사과한개,점심은 바나나 한개, 저녁은 살구나 포도 등등...토마토는 야채라서 많이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조엘 펄먼 박사님) 그래도 당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어 배가 많이 고플때 하나씩 과일과 따로 먹습니다. 그리고 아몬드 하루 10개, 검은콩은 먹을 수 있을만큼 먹습니다.

 

  이상 저의 자랑아닌 자랑이 되어버렸네요...어쨌든 저같은 경우는 이런식으로 하면 평생 관리할것도 같더라구요. 저보다 잘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나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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