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마음의고향

기도를 잘못한 것인지요?

- 기도 : 이미 일어난 일을 내가 어떻게 바라 보느냐 하는 것

- 기도를 해도 온갖 일들이 일어나고 안해도 일어난다.

- 기도를 하면 바깥일들이 변화된다고 하는 것은 기도를 안하고 있는 것이다.

- 수행하면 보통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게 볼 수 있다.

- 애가 재수를 하겠다 : 수행하는 사람에게는 아무 큰일이 아니다.

분수를 지키며 사는 것을 강조하다 보니

- 내가 그렇게(분수를 지키며) 사는 것은 나한테 좋은 것이다

- 따라하고 안하고는 남편의 자유이다.

- 부처님의 법 : 이래라 저래라를 최소한으로 한다(5계), 쥐약이다라고만 알려준다. 먹어라 말아라는 말하지 않는다

-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을 강제로 해탈시킬수 있다면 지옥은 벌써 비었을 것이다.

- 남편에게 그렇게 하기를 강요하는 것은 남편인생에 간섭하는 것이다.

- 스님 법문을 빙자해서 남편에게 이길려고 하는 것이다.

- 좋다고 강요해서는 안된다.

불교대학에서 공부할땐 옳아도 집에 가면 현실은 틀려요

- 내 것을 고집하지 마라. 돈을 적게 가지라고 말하지 않았다.

- 자기 이해에 집착하기 때문에 사람을 못믿어서 외로운거다

- 인생의 문제는 돈으로 해결이 안된다 ->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 부모님 : 낳아주신것만도 감사하다. 문제삼을려면 끝이 없다.

우울증인 30세딸이 걱정됩니다

- 걱정거리가 안된다(직장을 다니니까)

1) 병원치료를 받아라

2) 일단 안정이 되면 약을 지속적으로 먹어라

- 잘 낫는 병이 아니다. 욕심(금방 낫게할려고)을 부리면 안된다

- 완치되기 전까지는 결혼안하는게 좋고 결혼하더라도 애는 안 가지는게 좋다

- 직장다니는 것만도 자기 생활만 해도 감사하는 마음을 내야 한다. 심리적 압박을 하지마라.

- 원인 : 엄마가 애기를 가졌을때 신경쇠약증세가 있었다. 

1) 남편에게 참회기도를 해라

2) 아이에게는 이 정도면 부처님 은덕이다 감사기로. 항상 칭찬해주기. 걱정이나 요구하지 말기

- 딸에대해 부담(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등등)을 갖지마라

- 심각한 얘기하지말고 같이 놀아주고 감사하라.

취업고민이 많은데 가슴뛰는 일을 못찾아서 불안합니다

- 하고싶은 일이 없을수록 인생은 좋다. 하고 싶은 일이 없을수록 괴로울 일이 없다.

- 옛날 : 못먹고 살때 -> 억지로라도 돈벌이 되는 것 찾아 했다. -> 하고 싶은거 못해서 괴로웠다.

- 요즘 : 먹고는 사니까 니하고 싶은거 해라.

- 조언자들 : 정열을 바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 그런 사람은 소수이다.

- 아무거나 해도되서 직장은 널려있다.

- 먼저 자립을 해야된다. 첫직장은 일을 많이하고 돈은 조금 주는 직장으로 할 것.

1) 내일이라도 구할 수 있다

2) 사장이 내 눈치 본다

- 일적게하고 돈많이 주는 직장 

1) 구하기 어렵다

2) 들어가서 기죽고 산다(늘 조마조마, 언제 짤릴지 모르기 때문에)

3) 짤리면 다른 직장을 못구한다.

- 옮길때 : 구해놓고 옮길 것

- 먹고살기가 되면 저게 조금 좋겠다는 것으로 3~5번만 옮기면 된다.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마라의 의미

- 자식에 대한 사랑

1) 자신을 버리고 자식을 돕는 사랑

2) 내필요한대로 니가 따라라(이기심,욕심,집착) - 집착을 놓아라,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

- 비록 내 부모(자식,남편)이라도 그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라 =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

- 애기때 : 누군가는 돌봐줘야 한다.

- 사춘기 : 신체에 부합되게 자기가 알아서 하려고한다. 자연적현상. 경험이 필요하다. 부모는 그러면 안될거 같아도 냉정하게 지켜봐야한다. 그러지 못하면 아이는 큰 손실을 보게된다.

- 성년 : 완전히 정을 끊어줘야 한다.

- 결혼해도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제 인생이 있어야 한다. 내가 볼때는 아니다 싶어도 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간섭하거나 그냥 방기하라는게 아니다)

- 자기 입장만 생각하면 안된다. 결혼해보니 어릴때 부모님들이 싸울수도 있었겠구나하는 것을 이해한다. 부모님 싸우시는데 내가 무슨 상관이냐.

- 그사람한테도 아무 도움이 안되고 나를 괴롭히는 것이다.

얼굴이 커서 괴로워요

- 본인 얼굴은 크지 않다. 크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지 실제로(객관적으로) 크지 않다.

- 초,중때 들은 말이 마음에 상처가 되었다.

- 개미 : 나는 왜 개미로 태어났을까 하고 자살하는 개미없고 왜 나는 이쁜 개미가 아닌가하고 자살하는 개미없다. 

- 사람 : 사람으로 태어난 것만도 굉장한 복이다. 옜날에 종이나 여자로 태어나지 않은것, 지체부자유자로 태어나지 않은것도 복이다.

- 어떻게 생겼든 몸은 단지 몸일 뿐이다. 잘생겼다는 것도 시대에 따라 다르다. 

- 철없는 아이들의(아이때에) 말에 상처를 입었구나하고 놓아버려라.

- 기도 : 부처님, 저는 아주 건강합니다. 저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몸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 정신이 강해진다.

불교가 무엇인지 공부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종교로써의 불교 : 기독교와 비슷, 불공드리고 복도 빌고, 절에 가면 됨.

- 진리로써의 불교 : 마음이 청정한 자가 스님이고 마음이 청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 절이다. 

예) 남편이 나쁜사람이다(상) - 색

     남편이 나쁜사람이 아니다(비상) - 공

색즉시공, 공즉시색 (남편이 나빠요 - 그래도 괜찮은 구석이 있다. 인색하다 = 근검절약)

인색하다하면 불행하지만 근검절약한다하면 행복하다 = 불교공부 : 절에가도 되고 집에서 공부해도된다. 집에서 법문을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면 집이 곧 법당이다.

인생이 무상하고 꿈이라서 이 꿈에서 깨고 싶습니다

- 인생이 무상 : 허무하다는게 아니다. 변한다는 것이다(법칙), 성주괴공, 생노병사, 생주이멸

- 영원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니(실재로는 변하니까) 고통이 생긴다.

- 인생이 꿈 : 꿈에 강도를 만났지만 눈뜨고 보면 없다. 저사람 나쁜사람이다, 좋은사람이다(시비분별) -> 실재가 아니다 -> 꿈같은 것이다. 내 마음이 그려낸 그림이다. 집착할 바가 안된다. -> 생각이 그려낸 환영이다 -> 깨어나면 괴로움에 휘둘려서 살지 않는다

- 괴롭고 슬픈게 마음이 짓는 것이다 : 암이 없어도 있다고 생각하면 괴로워진다. 오늘 웃다가 내일 암이 있다고 하면 괴로워진다.

전생의 업보로 몸이 아픈가요

- 아니다

- 나이가 들면 눈이 안보이고, 귀가 안들리고, 이가 빠지고, 다리가 아픈게 정상이다. 이만하기도 다행이다. 이만큼 부려먹었으니 아픈게 정상이다.

- 전생의 죄로 아프다고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