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기(2012년4월21일)

당뇨병/기타 2012. 4. 21. 22:36


당화혈색소 7.0->5.6으로

 

  저는 지난 1월달에 당뇨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 혈당이 128,129였습니다. 당뇨초기라고 했습니다. 3개월동안 관리해보고 투약을 할지 결정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3개월동안 식이 철저하게 지킬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선 현미식으로 하고 국수를 먹고 싶을때는 메밀국수를 먹고 떡국도 현미떡국으로 먹었습니다. 반찬은 주로 채소로 했고 한번씩 소고기, 삼겹살 몇쪽정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평소에 배우고 있던 태극권을 하루 2시간씩 연습했고 걷기,자전거30분정도 그리고 무엇보다 절운동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200배정도로 하다가 지금은 400배로 올렸습니다.
  지난주 16일에 병원에 가니 당화혈이 5.6으로 정상인 수치로 들어왔다고 하시면서 6개월뒤에 다시오라고 했습니다.
  아직 관리해야할 시간이 너무 많지만 초기에 적절히 관리를 해서 대응을 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당뇨병에 걸린게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평소 늦게 일어나는 버릇도 고쳤고 다이어트도 자동으로 되어서 10킬로이상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표준체중입니다.
  이상 짧게나마 저의 관리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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