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서 운동의효과

당뇨병/운동 2012. 3. 22. 22:22



당뇨병에서 운동의효과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을 하면 근육과 기타 조직의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질 수 있고,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지면 포도당을 혈액에서
근육 세포내로 이동시킬 때 필요한 인슐린량이 줄어든다.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일부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시작 한 뒤
인슐린 주사나 당뇨병 약을 더 이상 먹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운동을 시작하거나 식이 요법을 바꿀 때는 당신의
건강 관리팀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제나 운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 운동으로 5분간 가볍게 몸을 풀어준 뒤,
운동 강도를 높이며, 운동이 끝나면 운동 속도를 줄여 5분간 정리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운동은 가능한 한 자주,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은 운동을 한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10~20분 정도 운동을 하다가,
수주일 지난 뒤에는 30~40분으로 운동 시간을 늘여나간다.

최근 미국 듀크 대학교 병원에서 실시된 연구를 보면,
장기간 강도 높은 운동을 할 경우 혈당 조절 능력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당뇨병이나 심장병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에서 이런 질병의 발병이
지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러한 운동의 유익한 효과가 운동을 중단한 뒤 한 달까지 유지된다고
보고되었다. 운동이 혈당 조절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기억한다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운동을 하면 혈당치가 낮아지는 이외에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 체중으로 정상 범위로 조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혈압이 낮아진다.
(3) 활력이 증진될 뿐 아니라 수면과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4) 운동을 하면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5) 뼈를 강화시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활동량을 늘이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요령 >

(1)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면 좀 더 즐겁고 쉽게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사람들을 사귀면서 뜻밖의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2) 운동 시간표를 만들고 이를 지켜나간다.
(3) 매일 같은 운동을 하지 말고 몇가지 운동을 섞어서 한다.
(4)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며칠만에 체중이 많이 감량될 것으로 기대하지 말자.
    일주일에 4번 운동을 한다든지 올해 체중을 15파운드(=6.8kg)
    줄이겠다는 등의 목표를 세운다.
(5) 당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했다면 자신에게 상을 주자.
    (영화를 본다든가, 평소 사고 싶던 물건을 산다든가…)
(6) 운동 진행 상황을 기록하자.
    즉 운동 일기를 만들고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면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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