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진단 4년차 현재 상태는??

당뇨병/기타 2015. 2. 24. 20:29


당뇨 진단 4년차 현재 상태는??





2012년 당뇨진단받고 2년간 철저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완치판정 받고 2014년부터는 자가체크를 중단하고 식이요법도 타이트하게 하던것을 좀 완화시켰다. 현미밥만 먹던것을 쌀밥과 잡곡밥등으로 먹고 반찬도 채소만 먹던것을 고기도 먹고 계란,우유,생선 다 먹었다. 통조림, 일반빵등 정상인이 먹는 것은 다 먹었다. 2014년 12월 당화혈 검사에서 5.5로 정상판정! 의사선생님 말씀이 그때는 일시적으로 정신과약 때문에 당뇨증상이 나타났던 것일수 있다는 말씀이었다. 이제는 정상이니 몸이 좀 이상하면 오라고 하는 것을 내가 1년뒤에 다시 한번 검사해 달라고 했다.

현재 식사는 백미와 채소위주지만 가끔 고기도 먹고 과자,빵,단것들도 먹고 싶을때는 가리지 않고 먹는다. 다만 예전처럼 무분별하게 먹지 않고 식사때를 잘 지키며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매일 500배이상은 하고 있고 걷기 운동과 등산도 하고 있다.

나의 생각에는 현재 이 상태를 유지한데 최대의 공헌을 한것은 108배 운동이 아니었을까 싶다. 새벽에 천배를 마치고 하루종일 특별히 운동한것도 없는데 정상으로 나온거 보면 108배운동을 하는 시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거 같다.

또한 중요한 것은 수치가 정상수치가 나왔어도 몸에 힘이 없고 소화가 안되고 하는 증상이 있다면 이는 아직 낫지 않은것이라고 본다. 수치가 조금 높아도 몸이 활력이 있고 소화도 잘되고 한다면 나은거라고 본다.

당뇨에 있어 운동이 가능하신 분은 철저한 식이요법보다는 운동으로 특히 108배로 관리하시면 많은 효과를 보실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식이요법이 철저하게 되면 심리적 박탈감으로 자칫 우울증과 강박증이 올수 있기 때문이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