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완치 가능

당뇨병/기타 2012. 4. 8. 22:33


고혈압과 당뇨,완치 가능
철분제와 간장약 만으로,금곡동 나정희 약사 주장

반신반의 했으나 3개월여 만에 정상

"나정희 약사(40.남양주시 금곡동 651 다남프라자 123호)님과 우연히 대화를 나누다가 고혈압과 당뇨는 철분제와 간장약만 4개월 복용하면 완치가 된다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 하면서 복용했지만 지금은 정상수치로 돌아 오면서 병원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4년전 부터 당뇨와 고혈압 때문에 고생을 해 오다가 나 약사가 권하는 철분제와 간장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더니 불과 3개월 전후되면서 정상수치로 떨어 져 온 가족들이 좋아하면서 놀라워 하고 있다는 김종렬(46.남양주시 금곡동)씨는 나 약사에게 감사드리며 지금은 주위에 자랑도 하고 경험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과 당뇨,4개월만에 완치 주장

성인병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를 4개월안에 완치한다고 자신하는 나 약사는 자신이 특별히 조제하거나 비법이 있다고 내세우는 것이 아니고 기존 제약회사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빈혈치료용 철분제와 보조역할을 해 줄 간장약을 4개월만 복용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동네약국에서 판매하는 빈혈치료용 철분제와 간장약 만으로 완치

게다가,동네 어느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보게 되며,다만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했는데도 완치가 되지 않으면 약값을 환불해 준다고 공언하고 있다.

남들이 '철분 전도사'라고 말하지만 자신은 '우리 몸 변호사'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는 나 약사는 지난 5월17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회 경기 약사학술대회'에서 '철분제를 이용한 당뇨치료 요약'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참석한 약사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빈혈치료용 철분제와 간장약 만으로 고혈압과 당뇨를 완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나정희 약사가 손님으로 부터 증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나 약사의 이론은 원리는 복잡하지만 어떻게 보면 간단명료 하다.사람은 본질이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충분한 철분을 보충해 주어야 하며 철분이 부족하면 산소부족과 혈류변화를 겪게 되면서 피로감이 생기고 약해지거나 병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또,신체의 진핵세포 안에 존재하면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숫자를 늘리고 산소공급을 늘리면 각 신체세포와 몸이 건강해 진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미토콘드리아를 이루는 재료중에 가장 중요한 철분제를 복용하면 산소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가 산소를 충분히 받아 혈당처리 능력이 일반인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자연히 고혈압과 당뇨는 치료가 된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비법도 아닌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 약사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이 알려야 겠다는 사명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산소가 만병통치약이다'라는 제목의 나 약사 자신이 만든 건강책자에는 '비만,고지혈,고혈압,당뇨가 4개월 안에 완치된다'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이 책 머리말에서 나 약사는 개인적으로 철분부족에 관심을 갖게 된건, 한국아줌마들의 비만이 빈혈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며 ‘빈혈’ 이라하면 영양부족, ‘비만’ 이라 하면 영양과잉상태라는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이었고 비만도 일종의 영양부족상태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빈혈과 비만은 사실 알고 보면 깻잎 한장 차이 밖에 없으며 기본적인 치료방법도 동일하고 철분과 약간의 동물성 단백질섭취, 심폐단련 운동 등이 방법이라는 것이다.

나 약사는 수 많은 동물들을 자식처럼 기르며 관찰했고 이를 통해 배운 점은 각 동물의 특성에 맞는 먹이를 먹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해당 동물의 특성을 무시하고 다른 종류의 동물이 먹는 값싼 사료를 주면 반드시 병이 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나 약사는 약국에서 다람쥐와 햄스터,열대어 등을 키우고 있다.

이와관련, 나 약사는 “사람은 본질적으로 육식동물인데, 한국의 단순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가 건강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까?” 하는 의문이 뇌리를 스쳤다고 했다.

역시나 한국음식은 육류에 풍부한 철분과 비타민A가 크게 부족했고,특히 철분부족으로 잔병치레, 피로감, 학습능력 저하, 창의력 저하, 더위 추위를 못 참는 체질, 잘 안 걸어다니는 습성으로 인한 많은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람들이 철분을 충분하게 보충한다면 의료비절감, 사교육비 절감, 냉난방비 절감, 교통비 절감이 이루어질텐데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만든 건강책자  http://www.cyworld.com/izenberg 에 공개

나 약사는 이런 생각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의무감과 사명감이 들어 자신이 만든 건강책자를 http://www.cyworld.com/izenberg에 공개하고 내용을 읽어보고 그에 따른 판단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인터넷에는 정보의 바다라 할 만큼 많은 건강정보가 있지만, 대부분 건강식품판매원들이 자신들의 상품을 팔기위한 엉터리 정보인 경우가 많다며 이 자료집에 나오는 생물 약학적인 지식으로 이런 엉터리 정보들을 걸러내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히면서 이 책은 자유롭게 복사, 배포할 수 있다고 했다.

사회적 비용절감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명감과 의무감에서

뿐만아니라,파일이 필요한 경우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여기서 다운 받은 파일은 타 사이트에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고 밝혀 "사회적 비용 절감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이 알려야 겠다는 사명감과 의무감" 때문이라는 나 약사의 순수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기초이론과 공통건강,각 질환별 건강관리와 대사질환 등에 대한 내용이 A4 크기의 80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와함께 자기자신이 자기 몸의 주치의라 생각하고 건강에 관한 공부를 하고 이상한 건강서적 같은 것은 보지말고 중.고등학교 생물부터 공부를 하고 모르는게 있으면 동네약국의 약사에게 물어보라고 당부하고 있다.

   
나정희 약사(40.남양주시 금곡동 651 다남프라자 123호)

 '약품정량 분석의 정석' 등 저가이면서 한국 멘사 회원으로 활동


약품정량 분석의 정석,식물의 라틴어혁명 해설,한눈에 보이는 대한 약전,약법을 맡겨다오 등의 저자이기도 한 나 약사는 현재 천재들의 모임으로 알려져 있는 한국 멘사 회원도 활동하고 있다.

약품정량 분석의 정석,식물의 라틴어혁명 해설,한눈에 보이는 대한 약전,약법을 맡겨다오 등의 저자이기도 한 나 약사는 현재 천재들의 모임으로 알려져 있는 한국 멘사 회원도 활동하고 있다.
   
나정희 약사의 약국안에는 다람쥐와 열대어 등이 자라고 있고 벽 곳곳에는 손님들 건강에 유익한 글들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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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떡국 드세요~

당뇨병/식이 2012. 4. 6. 22:29


 

   예전에 백미떡국이 불안해서 현미떡국 먹었었는데 2시간 130 나왔었어요. 근데 오늘 백미떡국 먹었는데 양은 현미때보다 좀 적게해서 먹었는데 2시간 128 나왔어요. 물론 1시간 129나왔는데 운동하고도 1밖에 안 떨어졌지만 그래도 먹어도 될거 같은데요 제생각엔요. 한번쯤 양적게해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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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법

당뇨병/정신요법 2012. 3. 31. 22:13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는 등산, 요가, 명상, 웃음치료 등이 있다.

중요한 것은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등산

주1회는 주변 산에 등산을 권장한다.

등산은 일어나서 나가기가 귀찮지만 일단 시작하면 정상까지 가게되는 만큼 운동효과가 상당히 크며, 그 다음주 혈당에도 영향이 간다.

그리고 등산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정상을 정복했을때 자신감과 마음의 정화, 인생과 당뇨관리의 목표등을 새롭게 설정하는 계기가 된다.

너무 무리해서 올라가지말고 자신의 체력에 맞춰 작은 산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번주에 바로 작은 산부터 등산을 시작해 정상에서 "야호~"를 한번 외쳐보자!

 

 

명상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명상에 적당한 음악을 틀어놓고 현재의 삶, 당뇨관리, 하루의 반성, 하루 시작의 목표등을 눈을 감고 생각해보자!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하루의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달라진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큰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화이팅을 외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웃음치료

 /글 희망내과 웃음치료사 정노화


당뇨인은 그 질환자체가 거대한 스트레스 유발요인들을 엄청나게 가지고 있다.
매일 지켜야 만 한다고 지시받는 적정량의 식사와 식후 운동 그리고 약물요법은 말이 쉽지 이건 거의 수도에 가까운 일일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자연스레 습득된 생활습관을 바꿔야만 한다고 하면 사람의 뇌에서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면서도 유혹에 흔들리고 머릿속의 천사와 악마 때문에 더욱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식사 후에는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의치 않을 때가 많을 뿐 아니라 간혹하기 싫은 마음이 들면 안하면 어떻게 혈당치가 나올지 예상하며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도 힘든 상황에 식후 운동이라니......
의사선생님은 혈당치가 높이 나올라치면 안하고 싶어서 안한 것도 아닌데 질책을 하곤 한다.


이럴땐 반발하고 싶지만 어쩔것인가?
이건 내몸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충언인것을......
어떻게 하면 이런 난국을 극복할수 있을것인가?
이런 저런 고민을 해보고 또 해본다.

 

그래! 내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긍정적인 사고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 시킬 것이고 그 태도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표출해보자!


내삶이 만족스러웠을때 나오는 감정표출방법은 ‘웃음’이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크고 신나게 웃는것을 점잖치 못한 행동으로 치부해왔고 특히 남자들은 체통과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무게를 갖는 감정표현을 교육받아왔다.
그래서 한국 남자들은 웃는데 야박하다.
하지만 시대는 변화하였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응대해주며 긍정적인 감정표출인 웃음과 함께 해야한다.

웃을 수 있을 때부터 내 자신을 사랑하는 긍정적인 자아가 생길 수 있으며 긍정적인 자아는 내가 운동해야 하는 이유에 긍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그리고 웃음은 운동효과를 볼수있다.


15초간 박장대소를 하면 100m달리기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며 면역체계를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웃을때 면역체계가 좋은 상태가 되는 이유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분비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웃을 상황을 예상하고 기대하기만 해도 코티졸의 분비는 줄어든다.
단, 운동의 효과를 얻고자하면 1~2분정도 지속적으로 웃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003년 일본 츠쿠바 대학 웃음연구팀은 ‘웃음이 식후 혈당 증가를 낮춘다’는 내용의 논문을 미국 당뇨협회 학술지 ‘Diabetes Care’에 발표하였다.


당뇨인들과 웃음치료를 하다보면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고맙다고 다독여 주는 과정에서 그동안 소홀히 대했던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분들을 보게된다.


자신을 온전히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몸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방법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당뇨인에게 웃음은 단순한 운동의 효과뿐만 아니라 긍정의 힘을 만드는 좋은 수단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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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식이요법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내용들

당뇨병/식이 2012. 3. 27. 22:29


당뇨병의 식이요법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내용들

1. 당뇨병환자는 보리밥이나 잡곡밥만을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당뇨병환자가 당뇨병을 진단 받은 후 식성에 상관없이 보리밥이나 잡곡밥만 먹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보리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마지못해 보리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쌀밥이나 보리밥이나 뱃속에서 소화되고 나면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곡류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음식에는 쌀밥, 보리밥, 국수, 떡, 옥수수, 감자, 고구마, 식빵 등이 있는데 이러한 음식들은 가지고 있는 영양가가 비슷해 어떤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적당한 양을 먹을 시는 동일한 효과를 냅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보리밥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맛없는 보리밥, 마지못해 먹는 것 보다는 쌀밥 맛있게 지어 드시는 것이 더 좋을 것이하고 생각합니다.

2. 맥주는 나쁘지만 소주나 양주는 괜찮다.

환자분들은 맥주는 보리술이니까 나쁘지만 소주나 양주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주나 양주는 같은 양일경우 맥주에 비해 4배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 더 해독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병환자도 절제할 수 있고 열랑을 계산해서 드신다면 하루에 한 두 잔의 술 정도는 드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생각해 본다면 이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술을 드시게 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첫째는 술은 열량은 가지고 있지만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는 당뇨병환자가 과음하게 되면 심한 저혈당이 올 수 있고 주위에서는 이것을 술 취한 상태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셋째는 일부 당뇨 약이 술에대한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뜻하지 않게 환자 분들이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드시면 간에 손상이 가고 간이 당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일을 잘 못하게 되면 혈당조절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고, 지속적인 음주는 혈액 중의 지질 치를 상승시켜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되는 등 당뇨병 환자의 음주는 중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당뇨병 환자 분들은 금주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3. 땅콩, 콩, 기름, 고기는 당분이 적어 많이 먹어도 괜찮다.

이러한 음식들은 밥이나 빵같은 곡류군에 비해 당분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지방은 필요이상 섭취시 간에서 당으로 전환되어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곧바로 지방으로 몸에 저장되는 경우, 이것은 바로 비만을 의미하게 되고 비만은 당뇨병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음식들을 금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몸에서 필요한 만큼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꿀은 설탕이 아니므로 먹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꿀은 설탕과는 사촌이나 다름 없는 단순당입니다. 이 꿀은 섭취하게 되면 곧바로 간으로 가서 포도당으로 전환됩니다. 그러므로 꿀을 많이 먹게 되면 곧바로 혈당이 상승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당뇨병환자는 꿀, 설탕, 잼과 같은 단순당의 섭취는 가능하면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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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그 야속한 질병

당뇨병/기타 2012. 3. 24. 22:32



최근에 내 진료실을 찾아온 A씨는 40세 남성이다. 최근 몸이 붓고, 기운이 없는 등, 전에 느껴보지 못한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퇴근 시간에 임박해서 진료실로 찾아 온 A씨는 15년 전인 20 대에 당뇨를 발견했으나 체중 조절, 음식 조절만으로 당뇨를 조절해 왔다. 4-5년 전 두 번의 교통사고를 당해서 입원 치료하는 중에 혈당이 많이 높아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겁이 나서” 치료하지 않고 환자 나름대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조절 중이라고 했다.

20대 중반까지 프로 운동선수로 활약한 A씨는 본의 아니게 은퇴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고, 체중도 70 Kg 대에서 110 Kg까지 급격히 늘었다고 했다. 이때 당뇨로 진단을 받았다. 당뇨로 진단을 받은 후에도 모친에게만 본인의 당뇨를 알리고 심지어는 부인에게도 알리지 않고 외롭게 당뇨 조절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내 원 당시 창백한 얼굴에 다리가 부어 있었고, 혈압 180/110 mmHg, 혈당은 522mg/dL로 매우 높았다. 당뇨에 의해서 신장합병증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었다. 당뇨병과 합병증의 가능성을 설명한 후에 자세한 검사를 위하여 다음날 공복에 병원에 다시 오도록 권유하고 A씨도 동의하였으나 다시 오지 않았다.

당뇨는 먹은 음식이 분해되고 당분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혈액 안으로 유입된 당분이 정상 범위를 넘어가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인슐린의 생산과 분비가 부족하거나 (제 1형 당뇨병), 인슐린이 생산되어도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한 경우 (제 2형 당뇨병: 이 때는 인슐린이 있어도 제 기능을 못한다) 혹은 이 두 가지가 혼합된 경우 (혼합형) 생기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음식물 섭취 후 흡수한 당분이 혈액에는 넘쳐나도 필요한 몸에서는 쓸 수 없는 상황으로 자동차에 비교하면 연료는 계속 공급하고 있으나 모터에서 연료를 계속 흘리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모터에는 연료 공급이 부족해서 운행하기 어렵고, 모터 주위와 기타 중요한 부위에 기름이 범벅이 되어서 자동차가 망가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당뇨 환자에서도 자동차의 경우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섭취한 음식이 몸에서 필요한 곳에서 쓰이지 못해서 몸은 쇠약해 가고, 혈액 안에는 당이 높아서 눈, 신장, 심장, 혈관 등에 합병증을 유발한다.

성인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은 인슐린 생성은 정상이거나 혹은 오히려 많은데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한 제 2형 당뇨병이 흔하다. A씨의 경우에도 심한 스트레스와 급격한 체중 증가에 의한 인슐린 감수성 장애가 초기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초기에는 체중 조절과 적당한 운동으로 어느 정도 인슐린 감수성 장애가 조절되고 혈당도 조절되었겠지만, 인슐린에 감수성이 취약한 체질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고, 시간이 감에 따라서 인슐린 생산과 분비능력이 점차 감소했을 가능성도 많다.

실제로 많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초기에는 인슐린 생산과 분비가 정상인부다 오히려 많다가 세월이 감에 따라 인슐린 생산과 분비가 감소해서 어느 시점에는 인슐린 부족증인 제 1형 당뇨와 비슷하게 진행한다. 따라서 자가 치료만으로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조절하는 자가치료로는 당뇨의 진행과정을 알 수 없으므로 치료가 제대로 되는 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초기에 약물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주치의를 정해 놓고 정기적으로 검사하면서 당뇨가 어떻게 진행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병은 알리고 약은 먹어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 특히 당뇨병은 평생토록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한 “생활습관병”이므로 생활을 같이 하는 가족의 관심과 도움이 절대로 필요한 질병이다. A씨같이 배우자에게도 숨기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A씨와 상담 중에 환자의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거부감이 많은 점이 안타까웠다. A씨의 혈당이 매우 높고 부종과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대로 방치하면 투석 치료가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으로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런 중대한 합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혈당 조절, 고혈압치료, 신장 합병증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약물치료 등이 꼭 필요하다. 방치하면 1년 이내에 완전히 신장 기능을 잃을 수도 있으나 치료해서 3년 혹은 5년 후까지 신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치료가 아니겠는가?

A씨가 본인에게 맞는 의사를 만나서 A씨에 가장 맞는 치료를 받길 기원한다. 외면하면 더 집요하게 거칠게 달라 붙는 것이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다. 어차피 내게 온 손님 (질병)이고 떠나가지 않는다면, 그 존재를 인정하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만성 질환은 불청객이나 평생을 나와 같이 가는 떨어지지 않는 손님이다. 옛말에 “골골 80” 이라고 했다. “병치레 많은 사람이 80가지 장수한다”는 뜻이다. 평균 수명이 80세인 세상에 “80이 대수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병치레하면 서 건강을 돌보면 장수한다”는 뜻이니까 “미리 미리 치료하면 더 큰 화근을 막는다”는 뜻이다. A씨의 당뇨도 여기에 해당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혼자 힘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질환이 당뇨이다. 또 자각하지 못하는 동안 중한 합병증이 슬쩍 시작되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하다. 혼자 상대하기는 버겁고 야속한 당뇨를 믿을만한 의사와 같이 꾸준히 치료하면 건강도 유지될 수 있다. 이럴 때 도우라고 의사가 존재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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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의 식이요법은 혈당 관리 실패의 주요인

당뇨병/식이 2012. 3. 24. 22:26



당뇨의 식이요법은 혈당 관리 실패의 주요인


당뇨병 최고의 치료법은 합병증의 예방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당뇨 환자들의 대부분은 너무 수치에 민감해져 있다.

당뇨 진단을 받게 된 초기에는 많이 당황하며
매일 혈당을 측정하고 의사의 지시대로
칼로리를 줄이는 식이요법을 하게 된다.

"혈당이오르면 우울하고 혈당이 떨어지면 기쁘고 " 하는 감정이 반복되며,
식사 양을 줄여야 하는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정상인과 다르게 생활해야 하는 또 다른 좌절감을 맛보고 ,
당뇨가 당장 죽지 않는 병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에는 일단 먹고 보자 하는 식으로
당뇨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당뇨는 칼로리만을 줄이는 규정식, 식이요법으로는
절대 혈당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없다.
당뇨가 왜 생겼는지를 알아보고
당뇨 치료원칙과 식사요법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하자.

첫째 , 당뇨는 절대적으로 섬유질이 결핍된 식사에서 온다.

가용성 섬유질은 장내에서 당분의 흡수를 완만하게 하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해 주는데 ,
도정된 흰쌀, 흰 밀가루 ,백설탕의 섭취는 급격하게 혈당을 상승시키고
인슐린의 필요량을 증대 시킨다.
그래서 현미 잡곡밥과 다시마의 섭취는
최고의 보약이라 할 수 있다.

둘째 , 운동의 부족이다.

운동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세포 안으로 당분이 잘 들어가게끔
인슐린 관문을 잘 수리하게 되는데
운동을 안하게 되면,
즉 에너지를 만들 필요가 없게 되면 당분이 들어가는
이 문이 고장 나거나 문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과격하지 않은 걷기와 등산과 같은 운동을
하루 30 분 이상씩 해야 한다.

셋째 , 결정적으로 당뇨로 진행되는 시점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자동 조절 균형이 깨졌을 때이다.

우리 몸이 긴장을 하거나 과격한 힘이 드는 일을 앞에 두고 있거나,
운동 선수가 경기를 앞둔 날에는 혈당이 200 이상을 상회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좋건 , 나쁘건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가장 급하게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당분을 동원하므로
혈당이 오르게 되는 것이다.

만성적인 가중한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장치를 혹사 시킴으로 인해
인슐린의 활성능을 저하시켜 만성적인 고혈당을 유발한다.

넷째는 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육류의 과다한 섭취이다.

육류는 췌장의 알파세포를 자극하여
혈당을 오르게 하는 글루카곤의 분비를 촉진하며 ,
과도한 지방은 췌장으로 흐르는 혈류를 방해하고 세포를 산성화 시킨다.

육류에 많이 들어 있는 트립토판의
중간 대사 산물인 크산튜렌산은
인슐린의 활성을 저하할 뿐만 아니라
동물 실험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도 파괴하고 있음이 보고 되었다.

다섯째는 당뇨가 오게 된 원인이라기 보다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과일의 문제이다.

전분질과 포도당과 과일의 과당을 비교 했을 때
지방으로의 전화율이 전분질을 1 로 했을 때
포도당이 2배 , 과일의 과당이 4 배 에 이른다.
단순한 당질이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 시킬 뿐만 아니라 ,
중성 지방으로의 전화는 췌장으로
흐르는 피의 흐름을 느리게 만들어
인슐린의 분비능을 저하한다.

주스는 과일과 야채에 들어 있는
섬유질 이 모두 파괴되어 있으므로
통째로 먹는 과일과 야채 보다 나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만 신비화되어 있는 꿀 또한
과당과 포도당이 반반씩 들어 있는 것이므로
당뇨에 특별히 좋을 수 없으며 ,
누에가루 ,달개비풀 등은 당뇨의 치료 약이 될 수 없다.
이러한 것들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리 성분을 가졌을 뿐이며
이는 당뇨의 합병증을 결코 예방할 수 없다.

이러한 것을 먹고 당뇨를 고친 사람이 있는가 ?
당뇨는 관리하는 병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
야채와 해조류의 섭취를 늘리며,
고 섬유질 , 전분질 식사를 하고 ,
열심히 운동하 는 것만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최고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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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운동하라

당뇨병/운동 2012. 3. 22. 22:33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운동하라

당뇨병 증가 추세
최근 우리나라의 당뇨병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와 사망률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의 증가와 노동력 상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세계 각 국에서는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운 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제 2형 당뇨병 발병은 유전적인 원인도 있겠지만 운동부족, 비만, 그리고 식사습관의 변화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한다. 규칙적인 운동이 당뇨병 예방 및 당뇨합병증 예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당뇨병 예방
신체활동적인 생활습관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병 예방에 있어 운동의 효과는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몇 년 전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한 생활습관을 개선한 집단은 위약군이나 메트폴민(당뇨약)을 처치한 집단보다 제 2형 당뇨병 발병률이 훨씬 낮았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도가 15?60%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도 감소범위는 남자나 여자, 젊은 사람들과 노인들에게 있어서도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당뇨합병증 예방
당뇨합병증의 약 70?80%는 심혈관계 질환이다. 당뇨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질환)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이 3배?5배 정도 높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프랭크 후 박사팀은 당뇨가 있는 여자 5,125명을 대상으로 14년 동안 추적조사를 하면서 운동량과 심혈관계 질환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여기에서 일주일에 1시간 이하의 운동량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일주일에 2시간 정도 운동하는 사람들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7%정도 낮았고, 일주일에 2?4시간 정도 운동하는 사람들은 18%, 일주일에 4?7시간 정도 운동하는 사람들은 46%, 그리고 일주일에 7시간 이상 운동하는 사람들은 48%정도의 위험도가 낮아 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걷기 운동량이 많을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은 점점 낮아진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운동은 당뇨인들의 혈관기능을 유지시켜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걷기운동을 하면 혈관벽의 탄력성이 좋아져 동맥경화가 예방되거나 발생이 지연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혈액속에 혈전 (피떡)을 만드는 인자들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걷기운동은 심장의 펌프기능을 향상시키고 자율신경 기능을 좋게 하여 부정맥의 위험도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특히, 운동은 당뇨병성 말초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보인다. 걷기운동을 하면 좁아진 혈관 부위의 기능을 향상 시키고 특히, 말초로의 우회 혈관발달을 촉진 시킨다. 최근 연구에서 놀라운 사실은 당뇨병성 말초혈관 질환자들에 있어 걷기운동은 약물치료의 효과보다 더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정한 운동량은?
당뇨병의 상태나 정도, 그리고 개인의 체력특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나겠지만 권위 있는 의학 단체에서 제시하는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절한 운동량은 주당 150분?210분 정도이다. 즉,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거나 일주일에 5일 이상은 실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글 / 제세영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체육정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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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활동 찾기

당뇨병/운동 2012. 3. 22. 22:31



 
적절한 활동 찾기
 
활동적이 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익함은 얼굴에 웃음을 띄게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30분 걷기로 혈당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소파에서 벗어나 활동함으로써 허리둘레가 가늘어지고, 에너지가 충전되며, 가족과 친구와 어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비결은 당신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유발하는 적절한 활동을 찾는 것입니다. 아래에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어떤 것이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지, 그리고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조언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걷기

 

좋아할 만한 이유: 걷기가 사회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랄지 모르지만, 걷기를 통해 이웃과 어울리게 되며, 이들에 대한 새로운 점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비용이 들지 않고 쉽게 할 수 있으며 나에게 맞는 속도로 할 수 있습니다.

 

싫어할 만한 이유: 골반이나 무릎에 통증이 있으면 제자리에서 타는 자전거나 수영같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 좋을 수 있습니다.

 

유익함: 몇 번만 나가봐도 다리가 튼튼해지는 것과 같은 작은 변화를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잠시 후, 다리에 힘이 더 생기고 옷이 더 헐렁해질 수 있습니다. 걸으면 뼈도 튼튼해집니다. 또한 잠이 더 잘 오고 에너지도 더 생깁니다.

 

시작하는 방법: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5분 동안 걷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한 블록을 걸어 갔다가 되돌아 옵니다. 걷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면 약간 아플 수도 있지만, 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아픈 것이 사라질 것입니다.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가지고 다니세요.


요가

 

좋아할 만한 이유: 요가는 자신에게 편안한 수준으로 움직임을 조절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요가 는 저강도 실내 운동을 선호할 경우 좋은 운동입니다. 충격이 많지 않고 유연성이 증가합니다. 요가는 긴장완 화와 스트레스 감소에도 좋습니다.

 

싫어할 만한 이유: 교실 같은 유형의 환경을 불편하게 느끼거나, 빠른 속도의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요가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유익함: 몇 번 수업을 받으면, 더 잘 움직일 수 있고 유연성이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요가는 호흡과 순환기계에 더불어혈당 수치 조절을 돕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작하는 방법: 체육관에 가는 방법 외에, 지역센터도 비용이 저렴하거나 무료로 실시하는 요가 교실을 운영합니다. 자신이 요가를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강사에게 무료로 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을지 문의하세요. 또는 도서관에서 요가 DVD를 빌려서 집에서 해봅니다.


춤추기

 

좋아할 만한 이유: 춤추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자신의 활동 수준과 좋아하는 음악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춤을 출 수도 있으며, 클럽에서 당신의 춤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것이 존재합니다.

 

싫어할 만한 이유: 쉽게 당황하거나 리듬에 맞추기 어려우면 춤추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익함: 자신의 몸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지 더 잘 알게 됩니다. 또한, 사교룰 위한 어색함을 깰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당신이 춤을 추며 음악을 즐긴다면, 당신이 어떤 체형을 가졌는지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시작하는 방법: 춤을 추지 않는다하더라도, 음악을 틀어놓고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발을 구릅니다. 이러한 약간의 활동만으로도 칼로리를 소모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 체육관

 

좋아할 만한 이유: 정해진 수업이나 체육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나만의 운동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운동하면 체육관의 붐비는 사람들을 피할 수 있고, 의식할 필요가 없으며, 게다가 가격이 저렴합니다.

 

싫어할 만한 이유: 당신이 친구나 코치로부터의 자극이 필요한 경우라면, 건강상의 유익함을 얻기 위해 해야하는 만큼의 운동을 할 수 없을 지 모릅니다. 책이나 비디오와 같은 자료를 찾아 바른 자세로 운동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유익함을 얻지 못할 것이며, 다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유익함: 집을 나설 필요가 없으므로 생활이 바쁜 사람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유익함은 얼마나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에 30분정도 시간을 잠깐 내어 운동을 한다면, 체중이 감소하고 에너지가 증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작하는 방법: 집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3-4가지 활동을 찾아서 의료진과 운동 계획을 짭니다. 예: 아령(아령이 없으면 야채캔)로 이두근 운동, 걸으면서 손뻗기, 계단 오르내리기, 누워서 자전거 타기. 아침에 10-15분 운동하고 저녁에 15분으로 나누어 운동해도 됩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봅니다. 운동 방법을 소개하 는 TV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수영과 수중 활동

 

좋아할 만한 이유: 수영은 평생 즐길 수 있는 활동입니다. 또한 과체중이어도, 관절에 문제가 있어도, 땀 흘리기 싫어해도, 정기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싫어할 만한 이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수영복을 입기 싫으면, 수영은 적당한 운동이 아닙니다.

 

유익함: 수영과 수중 활동은 뛰는 것만큼 칼로리가 소모되지만 뼈에 충격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운동 강도와 운동지속시간을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는 방법: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수영장에 가서 수영 거리와 시간을 점차 늘립니다. 일주일에 10%-15%만 늘립니다. 예를 들어, 10분 수영했다면 다음 주에는 11-12분 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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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운동만으로 막을 수 없다!

당뇨병/운동 2012. 3. 22. 22:27



당뇨, 운동만으로 막을 수 없다!
무심코 마시는 달디 단 자판기 커피 한잔에 당신의 건강이 무너진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당뇨가 살찐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여기 마른 사람들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당뇨의 진실을 밝힌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통계 수치는 바닥을 친 경제 상황만큼이나 우울한 현실을 보여준다. 우리나라는 성인병인 제2형 당뇨병 환자가 1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남자가 여자보다 3배나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연령으로는 20세 이하가 2천500명 중 1명, 20~40세에서는 1천 명 중 1명, 40~50세에는 200명 중 1명 꼴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환률 역시 높아진다. 그러나 진단을 받지 않은 잠재적인 환자까지 포함하면 당뇨병 환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0년 전에 비하면 당뇨병 증세를 보이는 30~60세의 남자들이 거의 네 배나 많아졌지요. 그리고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인 강무일 교수의 말이다. 당뇨병은 소화가 되지 않아 며칠씩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임을 뜻한다. 혈당 농도가 높아지면 심장혈관 질환과 발기부전, 간질환, 신부전증, 뇌졸중, 사지절단, 실명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뇨병이 뚱뚱한 사람들만 걸리는 것으로 알았다면 생각부터 바꾸는 것이 좋다.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설탕. 입맛을 돋우는 친구일까, 아니면 죽음을 부르는 샷건인가?

마른 남자도 위험하다
전형적인 제2형 당뇨병은 서구화되어 있는 현재의 생활양식에서 비롯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다한 음식섭취와 운동부족은 에너지를 미처 소비하지 못해 지방으로 축적하게 한다. 이것이 남아돌아 체지방으로 두텁게 형성되면, 세포들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해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인슐린저항Insulin Resistance’이란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어 몸의 근육들이 혈액 속에 갇혀 있는 에너지를 요구하며 비명을 지르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탄수화물이 쌓이게 되어 점점 비대해진다.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야말로 췌장에는 나쁜 소식이다. 이럴 경우 췌장은 인슐린을 점점 더 많이 분비하여 기진맥진해지고 결국에는 이것이 제2형 당뇨병을 부른다. “악순환이죠. 인슐린저항은 당질의 탄수화물을 원하게 만들고 이것은 본격적인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강무일 박사의 말이다. 그러나 앞에서 한 말은 제2형 당뇨병 이야기의 일부분일 뿐이다. 군살이 없다고 안전한 것이 아니다. <영국 당뇨협회Diabetes UK>에 따르면 신체질량지수BMI가 건강상한선 20 이하인 남성 중 2%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진정한 문제는 BMI가 아니에요. 당뇨병을 유발시키는 것은 내부 장기 사이에 끼어 있는 내장 지방입니다.” 영국 워릭 대학교 당뇨병 및 신진대사 연구소의 필립 맥터넌 교수의 말이다.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Lancet>은 연구조사 결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BMI 지수와 상관없이 모두 똑같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지방과는 달리 내장 지방은 간에 해로운 지방산을 만들어 천연 인슐린 기구들을 공격합니다.” 맥터넌 교수의 말이다.
“비만 환자 중 유전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하는데 그것은 유전자가 인슐린 농도에 더 많이 간섭한다는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부모 중 한 사람이 당뇨병 환자라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0%이고 직계 가족 2명이 당뇨병 환자라면 그 확률이 50%가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험요소를 알고 또 너무 늦기 전에 가장 좋은 몸 상태를 유지시키는 겁니다. 만일 인슐린저항이 약한 당뇨병 전 단계라면 운동과 식이요법만 잘해도 병에 걸릴 위험을 58%나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되면 불행하지만 죽을 때까지 약물치료에 매달려야 합니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당신 건강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운동만이 능사가 아니다
운동만 한다고 당뇨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왕년에 잘나갔던 운동선수 출신 사업가가 혈당측정기 신세를 진 것이 보도된 적도 있다. 운동선수들에게서 흔히 일어나는 ‘양성 저혈당증reactive hypoglycaemia’은 가장 훌륭하게 포장된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현상은 몸과 내분비계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보디빌더나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지요.” 스포츠영양학자인 제임스 콜리어의 말이다. “근육과 뇌에 포도당이 부족하면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을 때마다 췌장을 혹사하게 됩니다.” 많은 열량을 요구한다는 것은 몸에 많은 음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이럴 때 복합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췌장이 지나친 반응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췌장을 기진맥진한 상태로 이끈다. “운동선수들이 제2형 당뇨병에 걸리는 이유를 알아야 해요.” 콜리어의 말이다. “강도 높은 운동을 매일 하면 혈당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몸이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에 영향을 주게 되죠. 몸에 에너지가 모자라게 되면 뇌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근육세포가 망가져요. 그렇기 때문에 제2형 당뇨병의 고전적인 증상은 하나도 나타나지 않고 살만 빠지는 것이죠.” 그래도 이것만은 알아둬라. 양성 저혈당증의 증상에는 현기증과 두통, 심한 갈증 등이 동반된다는 사실을.
운동선수의 성인 당뇨가 비만과 연관이 있는데도 여전히 대다수의 의료기관들은 운동선수의 당뇨병 사례 연구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바네트와 맥터넌은 우리가 당뇨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아직도 엄청나게 많다는 점과 누구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예전에는 뚱뚱한 사람들만 당뇨병에 주로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앞으로는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체형이 더욱 다양해질 것입니다. 그만큼 당뇨병 진단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고요.” 맥터넌의 말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체형이 아무리 좋더라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없다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해요. 그러나 하루에 두 시간 이상 운동하고 있다면 영양사와 상담해서 당신의 식단이 식이요법에 합당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의사에게 운동 후의 위험 요소들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맥터넌의 조언이다.

혈당 조절의 다섯 가지 방법
1혈당을 관리하라
시중에 판매중인 혈당측정기를 이용하면 음식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혈당 수치가 변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식이요법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죠.” 영양학자인 제임스 콜리어 박사의 말이다. 존슨앤존슨 원터치 호라이즌 스마트 혈당측정기, 가격 6만 9천원, 문의 080-555-4499.
2 계피를 활용하라 미국 코넬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계피를 먹으면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켜 췌장의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벌어주고 체내의 혈당을 자연 조절해준다고 한다. 계피를 팬케이크에 적당히 넣어 먹으면 혈당을 관리하는 데 좋을 것이다.
3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를 먹는다 호박씨와 해바라기씨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데, 미국 터프츠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그네슘이 인슐린저항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는 리놀레산(linoleic acid, 호르몬 농도의 균형을 잡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과 수용성 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조절해준다.
4 설탕이 가미된 스포츠 음료를 멀리한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에서 연구한 결과, 30분 러닝으로 500kcal를 소모한 후 정제된 탄수화물을 통해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지 않으면 인슐린 민감성이 40% 향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과 과일 주스를 50대 50으로 섞고 소모된 미네랄들을 보충하기 위해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콜리어의 말이다.
5 적당한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한 번에 몰아서 너무 많이 하게 되면 혈당에 좋지 않다.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최대 심장박동의 60~70%를 유지하는 운동을 20~30분씩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스케줄이다. 운동도 하지 않고 식사도 제때 하지 않으면서 일주일만 지내보라. 당뇨병 발병의 주요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이요, 제2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당뇨병 알아보기
경구포도당부하검사(the oral glucose-tolerance test, OGTT)를 통해 당뇨병의 전단계를 진단할 수 있다. 당뇨병 전단계란 평생 동안 약물치료를 하지 않아도 활동할 수 있는 단계를 말한다.

1 다음 항목에 하나 이상 해당된다면 당신은 ‘경구포도당부하검사OGTT’가 필요할 것이다.
● BMI 지수가 25 이상이다
BMI 지수=몸무게(kg)÷(키(m)X키(m))
●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다.
● 식사 후 공복감이 심해졌다.
● 쉽게 피곤해지고 식사 후에는 1~2시간 잔다.
●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콜레스테롤 에스테르가 없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1.0mmol/1 이하이고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1.7mmol/1 이상이다.
2 다음 항목에 하나 이상 해당된다면 당신은 OGTT가 반드시 필요하다.
● 늘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많다.
● BMI 지수가 30 이상이다.
● 가족 중에 심장병이나 당뇨병을 앓은 사람이 있다.
● 한동안 의식을 잃는 일이 규칙적으로 발생한다.
● 갑자기 체중이 줄어든다.
● 두통이 심하고 눈이 침침해졌다.

달콤하지만 위험한 유혹
인간이 단맛을 좋아하고 계속 찾는 이유는 포도당이 우리 신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탕은 다르다. 당신의 건강에 그늘을 드리우는 설탕에서 벗어나는 법이 여기에 있다.
1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가 든 음식을 멀리 한다
커피, 음료수, 초콜릿, 비스킷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당분을 섭취하게 되는 모든 가공식품에 주의를 기울이고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나 탄산음료보다는 차가 좋다.
2 식탁과 주방에서 설탕을 치워라 일반적으로 요리에 자신이 없을 때 조미료같은 감미료에 의존하게 된다. 이처럼 찌개나 조림에도 설탕을 살짝 넣으면 음식맛이 달라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설탕만으로 단맛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나 양파를 이용해 은은한 단맛을 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3 설탕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면 대용품을 넣어라 꿀이나 물엿이 설탕을 대신해줄 수 있고 서양 요리를 할 때는 메이플 시럽이 좋다. 꿀에는 소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고 엿에는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설탕의 과잉섭취가 부르는 문제점
1 설탕은 빠르게 흡수되어 급격히 혈당을 상승시킨 후 하락하여 저혈당 증상을 유발한다.
2 당뇨병은 탄수화물 대사와 관련된 질환으로 설탕의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3 설탕에는 식이섬유가 없어 포만감 없이 음식을 먹게 되고 같은 양이라고 해도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한다. 이것이 비만을 부른다.
4 설탕은 고지혈증, 동맥경화증과도 관련이 있다.
5 설탕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특히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백혈구의 탐식 작용을 감소시킨다.
6 설탕은 혈중 요산을 증가시켜 통풍을 악화시킨다.
7 설탕의 대사 과정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필요한데 설탕에는 이러한 미량의 영양소가 없으므로 상대적인 결핍을 초래한다.
8 설탕은 성격이나 행동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출처] 맨즈헬스 (2009년 5월호) | 기자/에디터 : 신대일 / 사진 : 강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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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서 운동의효과

당뇨병/운동 2012. 3. 22. 22:22



당뇨병에서 운동의효과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을 하면 근육과 기타 조직의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질 수 있고,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지면 포도당을 혈액에서
근육 세포내로 이동시킬 때 필요한 인슐린량이 줄어든다.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일부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시작 한 뒤
인슐린 주사나 당뇨병 약을 더 이상 먹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운동을 시작하거나 식이 요법을 바꿀 때는 당신의
건강 관리팀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제나 운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 운동으로 5분간 가볍게 몸을 풀어준 뒤,
운동 강도를 높이며, 운동이 끝나면 운동 속도를 줄여 5분간 정리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운동은 가능한 한 자주,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은 운동을 한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10~20분 정도 운동을 하다가,
수주일 지난 뒤에는 30~40분으로 운동 시간을 늘여나간다.

최근 미국 듀크 대학교 병원에서 실시된 연구를 보면,
장기간 강도 높은 운동을 할 경우 혈당 조절 능력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당뇨병이나 심장병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에서 이런 질병의 발병이
지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러한 운동의 유익한 효과가 운동을 중단한 뒤 한 달까지 유지된다고
보고되었다. 운동이 혈당 조절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기억한다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운동을 하면 혈당치가 낮아지는 이외에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 체중으로 정상 범위로 조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혈압이 낮아진다.
(3) 활력이 증진될 뿐 아니라 수면과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4) 운동을 하면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5) 뼈를 강화시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활동량을 늘이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요령 >

(1)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면 좀 더 즐겁고 쉽게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사람들을 사귀면서 뜻밖의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2) 운동 시간표를 만들고 이를 지켜나간다.
(3) 매일 같은 운동을 하지 말고 몇가지 운동을 섞어서 한다.
(4)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며칠만에 체중이 많이 감량될 것으로 기대하지 말자.
    일주일에 4번 운동을 한다든지 올해 체중을 15파운드(=6.8kg)
    줄이겠다는 등의 목표를 세운다.
(5) 당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했다면 자신에게 상을 주자.
    (영화를 본다든가, 평소 사고 싶던 물건을 산다든가…)
(6) 운동 진행 상황을 기록하자.
    즉 운동 일기를 만들고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면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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